산행사진

전북 고창 방장산(742.8m)

망마산 2007. 4. 15. 20:17
 

 전북 고창 방장산(742.8m)


산행지 : 전북 고창 방장산(742.8m)산행

산행일 : 2007년 4월 14일 토요일

누구랑 : 여수 천지 산악회 회원님들과

어디 어디를 : 장성갈재-쓰리봉-방장산-벽오봉-방장사-양고살재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전남 장성군의 경계를 이룬 방장산은 전형적인 육산의 산세를 지녔음에도 바위산 못지않게 힘찬 기운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우두머리를 일컫는 '방장'을 이름으로 삼은 산답게 전남과 전북을 가르며 우뚝 솟구친 이 산은 북동 방향으로 주봉으로 삼는 봉수대와 734m봉을 거쳐 장성갈재(274.1m)로 산줄기를 뻗어나가고, 남서쪽으로는 벽오봉(약 640m)을 거쳐 양고살재로 이어지면서 거대한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그 사이 장성갈재와 노령으로 연결되는 입암산(626.1m)을 비롯한 내장산 국립공원 내의 산봉들과 멀리 담양호 주변의 추월산과 강천산이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고창벌이 내려다보이는 등, 사방으로 멋진 조망을 조망한다. 호남고속도로변의 명산으로 이미 여러 해 전 자리를 구축한 고창 방장산(742.8m)은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찾는 이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주봉격인 봉수대는 현재 지형도 상이나 눈으로 보기에도 742.8m봉에 비해 낮지만, 암봉을 이루며 사방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어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고창군청 직원의 말에 의하면, 이 봉수대가 742.8m봉에 비해 조금 높았으나 6.25때 폭격을 맞아 낮아졌다고 한다.

 

장성갈재에 내려 산행출발전 우리님들과 흔적을 남긴다 

전라남도 이정표 반대쪽에서 보게되면 전라북도 고창군이라고

쓰여있는 도 경계선이다

이곳에서 방장산의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산을 조금 오르니 이삔꽃이 나를 반긴다 그래 한컷 담아간다 

현호색도 어느새 활짝피어 나를  반겨준다 

한고개를 넘다가 명지바람과 예비군 동초에서 한컷 해본다 

잠시 같이했던 우리님들과 사진한컷 이때 마눌이 나비누님을

 어케했는지 박장대소한다 

또 다른 야생화가 우릴 반기고 

제비꽃도 우릴 반겨준다 여유롭다 

저멀리 보이는 백암산 자락과 하늘위의 젯트기 흔적이 이체롭다 

또다시 제트기 흔적을 잡아본다 

734봉인 쓰리봉이다 

쓰리봉에서 마눌과 엄지공주 장작과함께 흔적을 남겨본다

이번에는 마눌과함께 흔적을 남겨본다

 

이번에는 젯트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담아본다 

산행을 같이한 병수 철호 재길이 친구와 항꾸네 흔적을 남겨본다 

바위 모습이 요상타 그래 담아가보자 

요상한 바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또 같이했던 님들과도 흔적을 남겨보고

친구들과도

이번에는 함께했던 우리 천지 산악회 회원님들과도

단체로 흔적을 남겨본다  

여수의 진달래는 지고 있는데 이곳의 진달래는 곱게도 피어있다 

진달래와 방장상 정상을 담아보고 

토실한 햇고사리도 담아본다 

734봉에서 한참을 내려와 이제는 734봉과

방장산 양쪽을 담아본다  

조금더 내려오니 또 다른 이정표가 서있었다 

저멀리 백암산 자락을 줌으로 담아본다  

방장산(방등산) 정상을 알리는 표시판

그 표시판을 배경으로 꼬부랑과 함께 흔적을 남겨본다 

이번에는 산행을 같이했던 천지님들과함께 흔적을 남기고

정상을 떠나간다 잘있거라 방장산아 

방장산을 지나 만나는 긴급 표지판 

이곳은 그옛날 장성에서 고창을 넘나들던 장성고개이다 

대나무밭을 알리는 긴급표지판 

고창고개를 지나 패러글라이딩 활강장을 가던중 만나는 이정표 

오르막길을 씩씩거리고 오르던중 예쁜 야생화가 반갑게 맞아준다 

활강장에서 내려다본 고창읍내

시가지와 고창읍성이 희미하게 보인다 

활강장 정상에 있는 넓다란 바위위에서

 마눌과함께 흔적을 남겨본다 

벽오봉 정상에 있는 산행안내 입간판 

 

벽오봉 입간판을 배경으로 산님들과 흔적을 남겨보고 

덕불고 형님과도 흔적을 남기는도중

마눌이 순간포착으로 그냥 박아버렸다

방장사쪽으로 하산중 우리나라 토종 야생 다람쥐

아자씨를 만나 줌으로 담아본다 

방장사 입구에 세워져있는 등산로 안내판 

아름다운 야생화를 담고 

또다른 야생화도 담아보고 

이쁘장한 붓꽃도 담아본다 

양고살재를 내려가던중 길동무님들과 보살님들

처사님들이 쌓아놓은 톨탑 

그 돌탑을 배경으로 마지막 산행흔적을 남긴다 

양고살재에 세워져있는 방장산등산안내도 

고창고개에서 내려오다보면 만나는 휴양림 몇년전에는 없었던

방장산 휴양림이 떡허니 자리잡고 있었다 

 

오랫만에 일탈후 아내와 천지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한 여유로운 산행은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래스를

한순간에 날려버릴수있었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날씨도 너무좋았고 그리 긴시간도 아니면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땀도 적당히 흘리고 오랫만에 만난 우리 천지회원님들과도 즐거운 한때를 보낸 산행이었답니다 함께했던 우리 천지님들 건강하시고 담에

뵐때까지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