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라산(585m) 노자산(565m)
산행지 : 경남 거제도 가라산(580m)노자산(565m)
산행일 : 2006년 12월 23일 토요일
산행초입 오전 11:00분 하산 오후 15:30분
다대초등학교뒷편-가라산-진마이재-뫼바위-노자산-휴양림(4시간30분)
가라산
♣ 거제의 최남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 탑부리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도의 수봉이다. 그 높이가 (580m)로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뒷산이 노자산이라면 가라산은 다대마을 뒷산이다. 가라산에는 남해안 왜적을 감시하던 봉화대의 흔적이 있는데 통영 항배골 봉화대와 연결하는 전초 봉화대였다는데 봉화대 못미쳐 기우제를 지내던 기우단이 있고 가라산 견암봉밑에 신라시대에 견암사라는 큰 절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노자산
♣ 경남 거제에 자리잡은 노자산(565m)은 거제도에서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봄,여름에는 야생화군락지로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그 무엇보다 산행 중에 바라다보는 다도해 풍경은 사계절 변함없는 장관이다.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보이는 노자산 정상의 기암 괴석은 정상을 밟는 과정이 예사롭지 않음을 암시한다. 하지만 1시간30여분 정도의 산행으로 정상에 서면 거기서 내려다보이는 춤추는 듯 솟아 있는 다도해의 비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거제도의 대표적인 아열대식물과 자작나무, 박달나무, 동백나무 등 6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숲은 마치 남국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울창하다. 특히 불로초인 산삼이 나는 곳이란 이야기, 동백나무 숲속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신비한 느낌을 주는 산이다.
그래서 그 이름도 불로초와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고 불리운다.
겨울의 문턱인 요즈음 우리는 따뜻한 봄기운이 돋아나는 착각속에 너무나도 포근함을 가슴에 안고 힘차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초입에 세워져있는 가라산입구 이정표
그 옛날 초등학교였던 학교 같은데 요즘은 취학아동 감소로 인하여 분교장으로 변한것같다
저 높은 산등성이는 우리 먼저 올라야하는 가라산이다
가라산을 오르다 중간쯤에서 한컷 해본다
저 멀리 한려해상국립공원 해금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거제도 끝자락 해금강을 줌으로 당겨본다
산행을 시작한지 2.1km지나 세워져있는 망동이라는 이정표앞에서 한컷
망동을 막지나 헬기장 이정표
헬기장 이정표앞에서 장작과 함께
헬기장 이정표를 지나 산죽군락 앞에서 마눌과함께
헬기장 근처에 있는 가라산에 대한 설명서
그 옆 이정표에서 흔적을 남긴다
가라산 정상석에서 마눌과 함께
나 홀로이 흔적을 남겨본다
함께 했던 천지 산님들과도 함께 흔적을 남겨본다
가라산 정상석을 지나면 만나는 이정표
진마이제 이정표앞에서 마눌 아람맘과 함께
뫼바위를 오르던중 학동 몽돌해수욕장을 담아본다 이곳에서 외도 유람선을 탈수있다
뫼바위 위에서의 오찬시간
나는 라면을 끓이고 복분자에 갈비찜에 서대찜에 장어구이에 복분자로 한배 잘들 돌아가고 있다
저멀리 댕근바위
이곳은 학동해수욕장 반대편인 율포만
이 바위는 가진 못하고 그저 멀리서 바라보며 지나가야만 하는 아쉬움에 한컷 담아본다
저멀리 마눌 바위가 한눈에 들어온다
댕근바위 위에서 같이했던 천지 머이마들만 한컷 담아본다
친구들인 꼬부랑과 팥빙수와 함께
이번에는 팥빙수와 덕불고형님과 한컷
산행에 참여했던 우리 천지 산님들과 단체 사진을 담아본다
단체 사진을 찍는동안 뒤늦게 합류한 산님(해피성님 용국이성님 으메님)들과도 다시 한컷
이곳에서는 학동 몽돌해수욕장이 발 아래 한눈에 들어온다
지나온 댕근바위쪽을 한컷해본다
마눌바위 정상에서 구여운 표정을 하며 흔적을 남겨본다
전망대삼거리 가기전의 이정표이다
전망대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이다 이곳은 B코스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의 이정표이다
전망대에서 노자산을 오르기전 만난 이정표
이정표를 배경으로 한컷
그리고 다시 꼬부랑과도 한컷
노자산정상에 있는 설명서
노자산 정상 표지석
정상표지석에서 홀로이 흔적을 남겨보고
또 다른 울님들과도 흔적을 남기고
또 남기고
등산하산깃점인 휴양림 근처에서 으메님과도 한컷
등산로 초입에 세워진 안내판
피톤치드에 대한 설명서
모든 산행을 마치고 두부김치찌개에 하산주까지 마치고 아니 꼬부랑네의 결혼기념일 행사까정 모두 마치고 우리는 목적지인 여수로 향한다 대전 ~통영간에 세워져있는 고성 휴게소에서 울님들과도 기념사진으로 마지막 흔적을 남겼다
우리 천지산악회 회원님들 함께했던 산행 즐거웠구요 담에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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