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지리산 종주

1박 2일 지리산 종주

 

2016년 5월 30일(월요일) ~ 5월 31일(화요일)

 

첫날  5월 30일 코스 

성삼재 휴계소 출발 - 노고산 대피소  - 노고단 고개 - 돼지령 - 임걸령- 노루목 삼거리 - 삼도봉

- 화개재 - 토끼봉 - 명선봉 - 연하천 대피소 - 삼각봉 - 형제봉 - 벽소령 대피소

도상거리 : 16.5km   도상시간 : 식사시간및 휴식포함 7시간 30분

 

둘째날 5월 31일 코스

벽소령 대피소 - 선비샘- 칠선봉 - 영신봉 - 세석 대피소  - 촛대봉 - 연하봉 -일출봉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통천문 - 천왕봉  - 통천문- 제석봉 - 장터목 대피소  

- 망바위 - 소지봉- 참샘 - 하동바위 - 백무동

도상거리 : 19km 도상시간 : 식사시간및 휴식시간포함 8시간 50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다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남한 제2의 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산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꿈을 꾼다

그곳이 어딜까 아마도 대한민국 국립공원제 1호인 지리산 종주산행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간 무박 종주산행도 여러번 해봤지만 1박 2일은 처음이다

무박은 준비물도 간단하게 챙기면 되지만 1박을 한다면 먹을것부터 조리용품까지 챙겨가야한다

그래도 귀찮지만 한번쯤 대피소에서 자는것도 색다른 경험이라 생각하고

직장동료인 하늘기둥에게 벽소령대피소에 1박을 예약하고 나이트 끝나고 곧바로

하늘기둥차로 성삼재 주차장으로 향한다

 

구간별 거리및 산행시간

성삼재에서 산행시작전 흔적

노고단 산장에서 종석대쪽을 담아본다

노고단고개에서 담은 반야봉

 광양 백운산 능선을 담는다

 

뒤돌아본 노고단정상부

돼지령에서 하늘기둥과 나그네

임걸령샘물

삼도봉

삼도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남부능선

삼도봉에서본 불무장능선

 

토끼봉을 지나며 바라본 천왕봉과 촛대봉

지금 나그네가 서 있는곳

바로 이곳이 실질적인 명선봉이다

연하천대피소

연하천대피소가 새롭게 단장되었다

뒤돌아본 명선봉

오늘 하룻밤 묵을 벽소령대피소를 줌으로 당겨본다

부자바위

형제바위

벽소령 근처에 다다르면 만날수있는 석문을 지나

벽소령에 도착한다

여장을 풀고 이른 저녁을 준비한다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오늘의 일과를 마무리한다

참 제가 오늘 산행중 길가에 떨어진 핸폰을 주워 주인을 찾아주었어요

지리능선 주대피소 메뉴판 거의 동일하다고보면 된다

핸드폰 만보기로 체크한 오늘 산행 기록 참고사항

31일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나 오늘의 산행을 준비하고 3시에 벽소령을 떠난다

선비샘 지리 주능선에서의 산행자들의 중요한 식수원이다

벽소령대피소와 세석대피소의 중간지점이다

칠선봉

대성골의 여명이 밝아온다

백무동방향의 여명

천왕봉 정상부위에서는 벌써 일출이 시작되고있다

아쉽게 우리는 일출은 보질못했다

영신봉에서 바라본 광양 백운산 능선

세석대피소에서 라면과 햄 그리고 햇반으로 아침요기를 하고 출발한다

뒤돌아본 세석대피소

세석대피소 바로뒤가 영신봉이다

반봉도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반야봉을 어디에서 보아도 바로 표가난다 왜? 여성의 힙모양같아서 ㅎ ㅎ

촛대봉

뒤돌아본 연하봉

장터목대피소

이곳 장터목 대피소에 무거운 베낭을 맏기고(?)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천왕봉으로 향한다

왜냐고요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백무동으로 하산해야하기때문

제석봉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세석의 철쭉은 벌써 다 지고 말았다

통천문

천왕봉을 오르며 바라봉 만복대 적령치 바래봉 능선

월요일 오전 7시에 추성리에서 출발한단다 탐방인원 60명 선착순

천왕봉 바로밑 바위에 새겨진 일월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있다는 곳이다

저멀리 운장산 백운산 별유산 그리고 젤뒤부분이 남독유산자락이다

중산리방향

제석봉 전망대에서 담은 천왕봉

이곳 장터목에서 베낭을 수거하여 우리는 백무동 방향으로 하산한다

망바위

참샘

하동바위

핸드폰 만보기로 체크한 오늘 산행 기록 참고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