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2박3일 성삼재에서 백무동까지 지리산 종주

망마산 2018. 7. 10. 13:40

2박3일 성삼재에서 백무동까지 지리산 종주

2018년 7월 7일부터 9일까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2일차(7월 8일 일요일)

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선비샘-덕평봉-칠선봉-영신봉-세석대피소-촛대봉-연하봉

-장터목대피소(2일차) 13.3km 9시간 50분

 

 

아침식사후 장터목대피소를향해 출발전 흔적

 

삼각고지에서

 

 

멋진운해가 눈에

산나리

 

 

 

 냉초

 운해사이로 내려다본 형제봉

 

 

 

형제봉에서

 

 

 뒤돌아본 형제봉

 

 석문?

 

 

 

이러한 나무계단들이 제작년에 없어 밧줄잡고 올랐었는데 구간구간 새로이 만들어져 있다 

산수국 

 지리터리풀

꽃피기전의 비비추 

 

벽소령에서 바라본 영원사쪽의 운해 

 

 그곳에서 흔적

 

 

 

 

 

공사중인 벽소령대피소 

저멀리 광양 백운산이 눈에들어온다 앞쪽은 하동 황장산이다 

 

 며느리밥풀

새로이 만들어졌다 

 

 

이길또한 새로이 다듬어졌다 

 

 

 

 

함박꽃

 

 

 

 

 

 

 

 

 

덕평봉에서의 흔적

이곳에서는 세석쪽과 천왕봉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안개때문에 조망은 엉망이었다 

 

 

 

 칠선봉에서 흔적

이곳에서 조망이 좋으면지리산 둘레길중 당재가 보인다

 돌양지

 

 

 

 

 

 

 

영신봉에서 흔적

이곳에서 남부능선 삼신봉쪽으로 뻗어간다

 드뎌 세석대피소다

이곳에서 햇반과 사천짜장으로 점심을 먹는다 

식사후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져본다

 

 

 

 세석대피소를 뒤로하고

 

 촛대봉이 안개에 쌓여있다

 

 

 

 

 당귀

 

 뒤에서 바라본 연하봉

 

 

 

 

 

 범꼬리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동자꽃

 꽃창포

 드뎌 오늘의 휴식처인 장터목 산장이다

 

 

오늘의 메뉴인 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한다

 

 

3일차 ( 7월 9일 월요일)

장터목대피소-재석봉-통천문-천왕봉-장터목대피소-망바위-참샘-하동바위-백무동탐방로(3일차)

9.2km 5시간

 

 

 일어나서 출발하신분들도 있고 취침중이신분들도 있고

우리는 이곳에 베낭을 놔둔채 천왕봉으로 향한다

 

 

몰아치는 안개비를 해치며 우의로 단단히 채비후 우리는 새벽5시 조금넘어 천왕봉으로 출발한다

 

안개비가 안경을덮어 이곳에서 흔적후 안경을 벗어 주머니에 담고 간다

 

 

 

 

 

 이곳을 통과해야만 하늘을 오를수있다는 통천문이다

 

 

 

 이 구간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또다시 하염없이 기다려야한다

 드뎌 천왕봉이다 세찬 안개비와함께 바람이 몰아친다

 

 

 

 

 급하게 흔적들을 남기고 장터목대피소로 유턴한다

 

 

 

장터목대피소는 탐방객들이 다 떠나가고 우리 베낭만 홀로이 남아있었다 배도 고프지않아

백무동에 내려가서 식사를 하기로하고 우리도 곧바로 하산한다

 

 

 

망바위 

 

흔적을 남기고 출발 

 

 

 

참샘

하동바위

 

 

 

 

 오늘 종주 마지막 부분이다

 

 

길고긴 2박3일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이곳에서 우리는 개인택시를 콜하여 출발점인 성삼재로 유턴하여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수 대포에있는 홍가네식당에 들려 따뜻한 국물이 있는

갈비탕으로 아점을 대신하고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