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남부능선 산행
일 시 : 2008년 5월 31일
거림 - 세석삼거리 - 삼신봉 - 청학동 ( 6시간 )
삼신봉은 지리산 주능선의 전망대로서 참다운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악양으로 흘러내린 형제봉 능선과 멀리
남해 바다의 일망무제 탁트인 전경을 선사해준다 특히 인적드문 비경의 남부능선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동으로는
묵계치를 서쪽으로 상불재 남으로는 청학동을 북쪽으로는 수곡재와 세석 을 이어주는 사통팔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삼신봉 특히 외삼신봉을 기점 으로 다양한 등산로가 열려 있는데 우선 남부능선코스가 대표적이며
청학동에서 삼신봉 상불재를 거쳐 다시 청학동으로 향하는 순환코스 삼신봉∼상불재∼불일 폭포 삼신봉∼거림골 등이 그것이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三神山 중의 하나로 불려왔다. 그 삼신산 중의 하나인 지리산 에 삼신봉이 있음은 무엇을 의미함인가 더욱이 그 지리산에 신을 상징하는 "神" 자가 붙여진 봉우리가 셋이 있는데 그것도 남북으로 삼각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 은 무언가 의미심장한 그 무엇이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게 한다
오늘은 5월하고도 마지막날 삼신봉 산행을 거림골을 시작해서 청학동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오늘 산행 안내지도
출발에 앞서 거림골에서 하차후 잠시
산행 초입
계단을 오르는 님들을 불러세워
잠시 휴식을 취하며 남부능선쪽 바위가 거북모양을 닮아 줌으로 당겨본다
오이 한조각과 시원한 냉수로 목을 축이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있는 우리 천지님들
삼신봉쪽을 배경삼아 여성회원들과
남성회원들
그리고 섞어찌게로 흔적을 남겨본다
세석을 오르는길목의 마지막 다리
그 다리위에서 우린 항꾸네 흔적을 남겨본다
회장님께서 우리들의 흔적을 남기시며 하신말 * * 네 ㅋ ㅋ ㅋ 그저 웃고만다
나그네도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
세석삼거리 이정표 시간상 이곳에서 세석산장을 들르지않고 곧바로 삼신봉쪽으로 향하기로 한다 아쉽지만...
그냥 떠날수없기에 나그네는 흔적을 남긴다
각자가 싸온 각종 반찬거리와 반주를 곁들이며 점심식사후 출발전 단체사진을 담아본다
왼쪽의 외삼신봉 삼신봉 우측의 내삼신봉
음양수 이정표와
그 이정표앞에서 흔적을 남긴다
음양수가 뭐그리도 좋은지 썬나이스성님께서는 바짝 엎드려서 한모금이라도 더드실려고...
촛대봉
반야봉
산아래 거림골
이곳에서 삼신봉과 대성골이 갈라지는 곳이다
남부능선의 통천문에서 썬나이스님과
나그네가 흔적을 남긴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한벗샘 이정표앞에서 천지님들과
나그네가 흔적을 남긴다
우측의 천왕봉과 좌측의 촛대봉등 지리능선이 너무 선명하게 보인다
반야봉쪽
삼신봉부근의 고사목
삼신봉에서 바라본 내삼신봉과
외삼신봉
저멀리 천왕봉을 뒷배경으로
삼신봉과 하얀민들레님
내려다본 청학동쪽
산행중 피곤하고 지친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시원스레 목을 축이게 하여주마
오늘 산행 날머리부근에서 함께했던 님들과
나그네가 마지막으로 흔적을 남겨본다
삼신산에 대한 설명석
청학동의 가로등
오늘의 힘든 산행을 마무리하며 개불과 갑오징어 그리고 서대회를 안주삼아 막걸리와 맥주등으로 피로를 풀어본다
출발에 앞서 옆지기와 함께 흔적을 남겨본다
돌아오는길의 사천휴게소에서의 은하수 다리가 아야해서 함께못해 미안함이든다 본인도 산행을 그렇게 하고 싶었는디...
저물어가는 가정의 달 오월을 마무리하는 거림골 삼신봉을 다녀온 남부능선산행
긴시간이었지만 시원스레 덮여져있는 나무그늘사이로 시원한 산행을 할수있어 너무 감사한다
산행을 위해 항상 수고가 많으신 천지산악회 임원진들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또 다른 산행을 위해 계속 수고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님들에게 함께 하실것이라 믿으며...
여수에서 Mang Ma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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