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바래봉(1,165M) 철쭉 산행

 남원 바래봉(1,165M)

 

언제 : 2008년 5월 15일 목요일

어디를 :  남원 바래봉(1,165M)

누구랑 : 산을 사랑하는 여수순천 목산 회원님들과

어디어디를 : 정녕치→고리봉→세걸산→팔랑치→바래봉정상→용산마을주차장

소요시간 : 5시간 약 14Km

 

지리산 자락을 따라 북서쪽 능선 끝 자락에 솟아 있는 바래봉은 매년 5월이면 철쭉제가 열리는 '천상화원'으로 온 산이 연분홍빛 철쭉꽃으로 물들인다  바래봉 철쭉은 다른 어느 산의 철쭉꽃보다 화려한 편이다  그 이유는 바래봉 철쭉은 주능선에는 나무가 거의 없는 푸른 초원이 펼쳐진 능선 한가운데 피어나기 때문이다  푸른 초원 위에 연분홍빛 철쭉이 더욱 화사하게 돋보이는 것이 바래봉 철쭉의 매력이다  바래봉이란 이름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것 같다 하여 붙여졌다 한다

봄이오면 산님들은 꽃을 찾아 산을 찾는다  일림산 황매산 바래봉등 그래 우리는 바래봉을 가기로 한다

오늘의 산행 지도 

정령치의 유래

 

산행 출발깃점인 정령치에서 내려 저멀리 지리천왕봉을 담아본다 조망은 좋은데 명산의 최고봉은 쉽사리 허락하지 않는것 같다 

우리를 산행깃점까지 싣고 올라오니라고 수고한 황태자  

  동백님과 그일행

 그리고 나그네가 흔적을 남겨본다

 육모정에서 올라오는 꼬불꼬불한 도로

 

 

 고리봉을 오르며 저멀리 만복대쪽을 담아본다

 그곳에서 작은뜰님과

 나그네

 그리고 동백님 백년화락님이 흔적을 남겨본다

 

 반야봉

 고리봉에서 우리님들과

 나그네

 그리고 고리봉을 알리는 이정표

 그 이정표앞에서 우리 지인들은 흔적을 남겨본다

 

 얼레지꽃: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밥은 진한 자색이고 선형이다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殼果)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잎을 나물로 하고 비늘줄기를 약용한다  꽃말은 ‘질투’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세걸산을 오르며 나그네와 

카리스마님 

그리고 힘찬이  

바위아래 백년화락님

 

그리고 또다시 나그네가 흔적을 남기고 세걸산을 향한다

 산아래 운봉읍내를 담아본다

 저멀리 천왕봉을 배경삼아 나그네와

 백년화락님

 생김세가 요상한 나무가지

 

 천왕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지나온 고리봉쪽과 그뒤의 만복대

 세걸산 근처에서 나그네는 우리님들과

 그리고 다른님들의 흔적을 남겨본다

세걸산 이정표앞에서 

 

흔적을 남기고  

우리가 가야할 바래봉을 담아본다 

 세걸산의 시나브로님

 

 철쭉과 힘찬이님

 세동치의 이정표와

 그 이정표앞에서의 나그네

 

 산 아래 달궁

 

 부운치 이정표와

 그 이정표앞에서의 나그네와

 힘찬이가 흔적을 남겨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기저기서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

주섬주섬 베낭에서 꺼네는 반찬들이 장난이 아니다 육군 해군... 한정식이 따로없다

 옹기종기 모여 맛난 점심식사를 시작한다

 

 식사후 바래봉쪽 철쭉 군락지를 담아본다

 

 

 

 철쭉과 어루러진 나그네가 흔적을 남기고

 남겨본다

 

 

 

 순천에서 오셨다는 여인네들

 

 

 팔랑치에서 줌으로 담은 천왕봉 

 팔랑치 이정표와

 그 이정표앞에서의 나그네

 예전에는 이곳이 철쭉꽃으로 붉게 물들었는데 며칠전 갑작스런 추위로 인하여 철쭉꽃들이 오그라들어 꽃을 보러온 상춘객들의 마음이 별루다

 

 

 

 나무에 올라가지 말라는 글귀대로 그 옆에서 살짝 흔적만...

 나그네 잎삭님 산행대장님 힘찬이님

 

 이곳 이정표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시간을 주었기에 이를 지키려면 어쩔수없다 그래 다른 님들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하산을 종용한다

 

부처님 진시사리탑과 

그 설명문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는 시점의 바래봉 산아래의 운지사  

 산행을 마무리하고 우린 운봉을 잠시 지나서 한적하고 넓다란곳에서 오늘의 피로를 풀고 서로의 만남의 시간을 하는 하산주 타임

 서로서로 인사를 나누며 주고받고 한다

 우리 목요산악회 카페지기님이신 하나마음님

 

 

 오늘의 산행 하산주 모두 마무리하고 함께하신 님들과 함께 단체사진으로 흔적을 남긴다

 

정말 오랫만에 목산님들과 함께한 지리 바래봉 철쭉산행

그러나 우리가 기대했던 철쭉은 냉기류에 제대로 빛을 발하지못해 꽃을 찬아오신님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그렇지만 함께 할수있었던 아니 함께한 목요산악회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그러한 아쉬움도 물거품이 된다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우리님들 자주는 함께 하지못해도 시간이 닿아 산을 찾아서 서로의 안부를 물어가며

지나온 시간들을 풀어가며자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찾기위해

오늘도 우리 여수 순천 목요산악회 회원님들은 또다른 산을 찾기위해 원기를 재충전한다

 

 여수에서 Mang Ma 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