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에서 호랑산으로

영취산

영취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산이 높다거나, 산악인들에게 잘 알려진 산도 아니요 그렇다고 한번쯤 오를 만한 특색있는 산도 아니다 산행 들머리로

보통 호랑산을 출발하여 흥국사쪽으로 하산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나 나그네는 오늘 구 한전사택위쪽을 들머리로 호랑산을 날머리로하여 산행을 하기로 했다

이른아침 흥국사로 회향하러가는 마눌과 함께 우리 달구지를 이용하여

산행초입까지 쉽게 갈수있었다

(구)한전사택-진례산-봉우재-시루봉-영취산-호랑산-여도중학교정문

 산행 초입의 안내판

 LG 화학

 호남석유

 여수화력

 GS CALTEX  NEW  PLANT

 줌으로 당겨본 흥국사 전경

○ 흥국사
영취산 서남쪽 계곡엔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는 흥국사가 있다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주둔하여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도와 왜적을 물리친 유서깊은 호국사찰이다
절에는 팔작지붕 형식의 대웅전과 석가여래의 법회를 그린 후불탱화(보물 제396호) 아치형의 곡선이 아름다운 홍교(보물 제563호) 등 수많은 보물과 유적이 있다
특히 후불탱화는 가로 8m 세로 13m에 이르는 대형불화로 전국 사찰에 있는 탱화 중 5번째 크기를 자랑한다  사찰 내 유물전시관에 전시돼 있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줌으로 당겨본 호랑산과

 진례산 정상부위와

 영취산 정상부위

 광양항

 GS CALTEX  B T X  PLANT와

 GS CALTEX  전경

 묘도

 광양제철

 흥국사에서 봉우재로 오르는길목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이곳에서 만난다

 영취산 중턱에 얼어붙은 빙벽이 있기에 줌으로 당겨본다

 위에서 내려다본 도솔암

 진례산 정상에 세워져있는 등산안내도

 해발 510M의 진례산 정상석 여수반도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묘도와

 광양제철을 다시한번 담아본다

 남해화학과 휴켐스

 무척이나 찬바람이 세차게도 부는날에 산불감시용 카메라작업을 하고있는 분들

 호명마을과 호명저수지를 줌으로 당겨본다

 시루봉

 여천공단

 2월 10일 다녀온 남해설흘산을 줌으로 담아본다

 예비군 훈련장에서 진례산으로 오르는산길과 저멀리 뒤로는 하동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봉우재로 내려가는 목계단

흥국사쪽에서 봉우재쪽으로 계곡바람이 휘몰아치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봉우재에 있는 도솔암 표시석

 봉우재의 이정표  이곳에서 시근치쪽으로 향한다

 봉우재에서 담아본 도솔암

 도솔암으로 무거운 물건을 나르기위해 설치된 리프트

 시루봉을 오르며 도솔암을 줌으로 다시 담아본다

 도솔암을 오르는 나무 계단

 시루봉 표시판

 시루봉에서 내려다본 상암초등학교와 주변마을

 남해 앞바다

 오른쪽 봉우리가 선경아파트 뒤쪽인 봉화산이다

 뒤돌아본 시루봉

 진례산과 도솔암쪽을 줌으로

 영취산 정상부위의 돌탑들

 

 영취산 정상

 삼거리길

 제내리에 세워진 이정표 이곳에서 정상(호랑산)쪽으로

 공사중인 국도 17호 우회도로와 공단배경

 지나온 능선들 왼쪽 굴둑에서 하얗게 오르는쪽이 오늘 산행 초입지이다

 눈앞의 호랑산 정상

 안테나봉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여수시내 전경

 구봉산과 여서동지역

 돌산대교쪽

 여도중학교 삼거리 주변

 소호동쪽

 호랑산 능선부위의 바위

 

쉬는날이라 집에 있기에는 답답하고 그렇다고 옥체(오장육보)가 정상은 아니고

마침 마눌이 흥국사로 신중기도 마지막날 회향하러가는날이라 함께 집을 나선다

달구지를 타고 오늘 산행초입인 중흥 구 한전사택쪽으로 향한다

마눌을 보내고 홀로이 산행을 시작한다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홀로이 널널한 산행을 한다

여수지역에 기온도 차가운데 바람까지불어대니 체감온도가 무척이나 차갑다

호랑산을 내려오는중 마눌에게서 전화온다 모시러갈까요 물론 나그네는 조~~~치

부영3단지앞에서 내려 중국집에 들러 자장면 곱배기를 시켜먹고 집에올라가 샤워를 마치니

무척이나 상쾌해진 몸과 마음을 느낄수있었다 역시 산행은 조은겨...

 

여수에서 Mang Ma 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