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영암알프스 신불산 영축산 억새산행

망마산 2012. 10. 7. 10:53

영암알프스 신불산 영축산 억새산행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배네산장-백련암-파래소퍽포-공비지휘소-986봉-1155봉-신불산-신불재-영축산-취서매점-지산마을

소요거리 약 15KM     소요시간  6시간

 

신불산은 간월산, 영축산, 능동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등과 함께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알프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리운다

이 산들은 서로 능선으로 연결이 되어 종주 산행이 가능하며 주로 2 - 3개의 산을 엮어

한꺼번에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불산은 바로 간월산의 주능선이 남하하면서 신불산과 영축산을 이어 나간다

영남알프스하면 억새가 떠오를 정도로 억새명산이다. 그중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1시간 거리인 신불평원은 전국최대 억새평원이다

 

3년여만에 다시찾은 신불산 억새평원

그때는 자수정동굴쪽에서 공룡능선으로 올라 오늘과 같은 하산코스를 찾았었다

야간후 산행을 다른이들은 쉽게 이해를 하지 못할것이다

어찌 잠도 안자고 산행이냐고(그대신 오늘은 집에서 잘수있으니까 ㅎ ㅎ ㅎ)

그렇지만 나는 산행 그자체를 즐기기때문에 피곤따윈 나에게 적이되지 못한다고

아침일찍 교대근무를 마치고 산행버스에 몸을 싣자마자 잠에 떨어진다

잠시멈추는듯하여 눈을 떠보니 벌써 광양이다 또다시 눈을 감기를 반복하다

10시 40분경에 산행 초입인 배네산장에 도착한다 잠시 몸을 풀고 드뎌 산행을 시작한다

신불산에 관련된 산행기를 뒤져봤지만 오늘 우리가 가야할코스는 사람들이 이용하지않는 코스다

오늘은 원래 이곳 배네산장에서 신불재로 곧바로 오르는 코스였지만

새로운 코스를 가자고 제안한다 파래소폭포쪽으로 가보자고

결국은 기존 코스보다 생각했던 시간보다 길고긴 산행을 했지만...

 

신불산 산행안내지도

 

여수에서 6시40분에 출발해서 10시 40분경에 이곳 산행들머리에 더착한다

이 다리를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입장료 1000원이란다

 

구절초와 쑥부쟁이

이곳에서 신불산재로 올라야지만 우리는 파래소 폭포쪽으로 향한다

꽃향유가 이삐다

 

폭포를 배경으로 우리내외

그리고 몇년만에 만나보는 내천홍님하고 흔적을 남긴다

순천만님 동도끼님과도 흔적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와  이로인한 하얀 물보라와 산 그림자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며
배내골 깊은 계곡과 원시림이 어우러진 절경입니다
소의 둘레가 100m나 되며 소의 중심에는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소나무쉼터에서 마눌

오르막길을 한참 오르다보니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조금오르니 왼쪽으로 신불산가는 어르막이 보인다

 

저멀리 영축산쪽을 줌으로 당겨보고

올려다본 986봉

 

 

산부추꽃

공비지휘소에서

 

모양이 꼭 거북이 같다

미역취

간월재

그리고 간월산

구슬봉이

 

 

 

 

7일부터 시작되는 간월재 억새축제장이 인산인해다

함께한 일행들과도 잠시

 

 

 

 

모두가 즐거워 파안대소하고 있다

간월재에서 올라오는 길목과 만나는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있기에 그곳에서도 한컷

 

 

산오이풀

 

신불산표지석에서

 

 

신불산 정상 돌탑에서

낙동정맥의  끝부분에서 1,000m급 8개 산이 연이어 고원을 이루고 있어 "영남의 알프스"불리고 있는 곳

그중에서 두번째로 높은 신불산(1,208m)과 여섯번째의 취서산(일명 영취산:1,058m)은

직선 거리로 2.5km를 두고 남북으로 이어져 있다

또 다른 신불산 정상석앞에서

신불산에서 내려다본 신불재억새평원

억새평원을 뒷배경으로

 

맑은 가을하늘도 올려다본다

또다른 구슬봉이 너무 예쁘다

 

마늘과 연인사이가 되어

 

연속적으로 몇컷 담아본다

 

사람들이 북적되는곳이 신불재이다

신불재에서 함께한 일행들과

 

영축산까지도 갈길이 멀다

신불재에서 돌아본 신불산쪽과

우리가 지나야할 영축산쪽 억새평원

 

 

 

 

 

억새밭에서 마눌과

나그네는 모델이 되어본다

 

뒤돌아본 신불재방향

 

 

 

내려다본 울산시

 

 

 

 

 

 

 

 

오른쪽 능선으로 향하면 통도사 뒷산으로 간다

영축산 정상석에서 마눌과

 

나그네가 흔적을 남기고 하북지내마을(지산마을)쪽으로 하산을 한다

 

취서산장에서

내려다본 지산마을

아이스크림이 개당 2000원 와 비싸다

이곳에서도 아직까지 가야할길이 1.3km

오후 4시30분까지 집결지까지 가야하는데 현제시간 4시 46분 부지런히 내려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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