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火旺山] 756m, 관룡산 740m

화왕산 [火旺山] 756m, 관룡산 740m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옥천식당-전망바위-배바위-화왕산-서문-관룡산-용선대-관룡사-주차장

 

화왕산(756.6m)과  관룡산(일명 구룡산 739.7m)을 잇는 공원으로 많은 문화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 많은 사람이 찾는다
화왕산 최대의 명물이라면 정상 주변의 넓고 평평한 억새밭인 '십리억새밭'이다

그 십리 억새밭이 평지에서 급경사 벽으로 뚝 떨어지는 경계선인 능선을 따라 화왕산 성벽이 쌓여

있으며 그 바깥 경사면 거의 모두가 진달래밭을 이루고 있다.
매년 10월이면 이곳에서 화왕산 억새제가 개최되었다 그런데   

2009년에 매년 축제때마다 하는 억새태우기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차후 영구적으로 행사가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한 마음아픈 곳이기도 하다

 화왕산은 선사시대 화산으로 추정되며3개의 못(龍池)가 있다

화왕산은 10리 억새밭으로 계절마다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다

 봄이면 진달래 와 철쭉 여름이면 억새초원 가을에는 억새 물결이 5만6000여 평의 평원을 뒤 덮고

 겨울에는 하얀 설경으로 탈바꿈한다 또 하나 이 곳은 삼림욕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화왕산 관룡산 산행지도 

 오늘산행 초입인 옥천식당

 

 옥천초등학교자리 지금은 폐교가되어 창녕 학생수련원으로 변했다

 달맞이꽃

 층층이꽃

 

 

 

 화왕산을 오르며 반대편 관룡산 구룡산을 담아본다

 

 지나온길을 뒤돌아보며

 저멀리 화왕산 정상이 보인다

 구절초

 

 

 

 

 줌으로 당겨본 배바위

또 다른 코스에서 산을 오르고있다 

 

 

 화왕산 억새평원

 함께한 바이칼과

 

 배바위 위에는 벌써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몇년전에 동료들과 창녕저수지쪽에서 올라온 능선이다

 

 억새밭에서 흔적

미역취 

 배바위

 

 배바위 근처의 이정표

 

 

 

 

 

 

 

 

함께한 일행들과의 흔적 

 

 

 

 

 

 

 

 정상석에서의 흔적

 산아래의 창녕읍내 전경

정상석에서의 또다른 흔적 

 

 

 

 

 

 

 

 

 

 

 동문으로 내려오며

 

 허준 촬영지에서

 일행들과도 흔적을 남기고

 

 

 

 

 관룡산 정상 바로밑 이곳에서 구룡산으로 갈라진다

 구룡산줄기

 

관룡사로 하산중 구룡산을 배경으로

용선대 

금오산의 부처님이 굴안에서 좌중하고 있다면,

창녕 관룡사의 용선대 위에 있는 부처님은 비바람 속에 천년을 맞고 있다.

용선대 부처님도 예의 자비롭고 인자한 모습으로 앉아서 날마다 떠오르는 해를 마주한다.

  용선대 바위에서는 부처님을 흉내내어 눈을 감고 앉아 본다 

 

 

 관룡사로 내려오면서

 

관룡사 대웅전

관룡사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구룡산(九龍山) 중턱에 있는 절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부터 있었다는 사찰로서 〈사기 寺記〉에 의하면 349년에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전설에 의하면 원효가 제자 송파(松坡)와 함께 이곳에서 100일기도를 드릴 때

오색채운이 영롱한 하늘을 향해 화왕산(火旺山)으로부터 9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은 관룡사

 산 이름은 구룡산이라 했다고 한다. 1401년(태종 1) 대웅전을 창건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7년(광해군 9) 영운(靈雲)이 재건했다

 1704년(숙종 30) 가을 대홍수로 금당이 유실되었으며 1712년(숙종 38) 대웅전과 다른 당우들을 재건했다

 1749년 다시 부분적인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사찰 내에는 보물 제212호인 대웅전 보물 제146호인 약사전(藥師殿)

 보물 제295호인 용선대석조석가여래좌상(龍船臺石造釋迦如來坐像) 보물 제519호인 석불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호인 3층석탑 등의 귀중한 문화재들이 있다

 관룡사 약수터

관룡사 대웅전앞에서 

 

 관룡사를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향하며

 

한반도 남단쪽으로 유명한 억새밭들

밀양 신불산과 그리고 창년 화왕상, 장흥 천관산 

가을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억새꽃들이

산님들을 어서오라하며 산들산들 가실 바람에 흩날리며 우리님들을 유혹하네

화왕산에는 다녀온지가 오래된것같다 2009년에는 아픈 추억이있는 화왕산 억새태우기...

오늘은 이곳 화왕산 억새를 만나고 왔다 특히 햇살에 비치는 억새를 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난다

 

여수에서 Mang Ma M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