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서부능선 한계령에서 남교리까지

설악산 서부능선 산행

일시 : 2009년 8월 15 ~ 16일

한계령 - 능선갈림길 - 귀때기청봉 - 서북능선 - 대승령 - 갈림길 - 두문폭포 - 복숭아탕 - 십이선녀탕계곡

- 응봉폭포 - 위령비 - 남교리 주차장

산행시간 : 산행 초입 04시 18분 출발  남교리도착 13시 23분

 

오늘 산행 안내 지도

한계령 - 옛 오색령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북면과 양양군 서면을 잇는 고개로

높이 1,004m. 대청봉과 그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 능선의 안부이며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과거에는 양양군에 해당하는 산을 설악산이라 하고 인제군에 해당하는 산을 한계산이라 했다

 고개의 이름은 한계산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양양군에서는 오색령. 소동라령(所東羅嶺)이라고도 했으며

양양군 사람들이 설악산을 넘어서 인제군이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되던 험한 산길이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산도둑이 들끓어 해가 지면 이 고개를 넘지 말라는 뜻으로

고개의 길목인 양양군 서면 오가리의 길 옆 바위에 금표라고 새겨두었다

지금도 그곳에 바위가 있으며 한계령에 오르는 길에는 금표교가 있다

여수에서 21시에 출발한 보람이는 여천과 순천 광양을 거쳐 남해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원주휴계소까지 오시느라 고생했다고 야참으로 비빔밥을 준비해서 맛나게들 한그릇씩 뚣딱 해치우고

04시 10분경에 오늘 산행 들머리인 한계령 주차장에 오늘 산행할 A팀들을 하차시킨다 기사님 수고 많았습니다

 04시 18분 한계령 탐방안내소를 지난다

 초입부터 500m 정도는 계속된 계단으로 힘이부친다

 드디어 첫번째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리부부는 흔적을 남긴다

 벌써 여명은 시작되고 아마 대청봉에서는 일출이 시작되었을것같다

 

 

 귀때기청 가는 길목의 바위 너덜길에서 우리부부는 일출을 맞이한다 그래서 흔적을...

 저멀리 산과 산사이의 운해는 장관을 이룬다

 그 운해를 뒷배경으로 흔적을 남긴다

 

 

 금년들어 산행에서 처음보는 멋진 일출이다

 

 

 

 

 

 귀때기청봉 가는 길목의 고사목 군락

 

 귀때기청봉을 배경으로 흔적도 남겨보고

 

하얀 송이풀꽃

 쑥부쟁이

 귀때기청봉 정상에서

 귀때기청봉은 설악산 중청봉에서 시작되어 서쪽 끝의 안산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릉상에 위치한 봉우리이다

자기가 제일 높다고 으시대다가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데기를 맞아 귀때기봉이라 이름붙여졌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기도 하다

 저 멀리 설악 공룡능선을 줌으로 당겨본다

 투구꽃 - 그 옛날 이 뿌리를 사약으로 사용하였다 한다

 꿩의다리 일명 삼지구엽초

 구절초

 대승령으로 가야할 능선

 ?

 에델바이스

옛날 고교시절 수학여행왔을때 자그마한 액자에 이 꽃을 담아 2 `3천원에 샀던 기억이 난다

 며느리 밥풀꽃

 

 산오이풀꽃

아직도 대승령 가는길이 까마득하다 

 분홍 송이풀꽃

 

 

 

 

 바위채송화꽃

 흰진범꽃

 이질풀꽃

 

 에델바이스

 

 

 바위떡취

 

 

 

 내가 명명한 임산부 바위

 

 

노루오줌풀꽃 

 

나무가지가 기이하게 생겼기에 담아본다 

 노란 물봉선 희기하다

 대승령에서 한컷

 초롱꽃

 이곳부터는 고생ㄲㅌ 행복시작이란다 왜? 거의 내리막길이거든요 ㅋ ㅋ ㅋ

 

 

 

송이풀꽃 

운지버섯 일명 치마버섯이라고도 한다  

 

 

 

 

 

 

 

 

 

 

 

 

 

 말로만 듣던 복숭아탕 장관이다

 

 그곳에서 우리부부는 흔적을 남기고 또 다시 12선녀탕계곡을 내려간다

 

 

 

 

 물봉선

 오늘 산행 마무리지점인 남교리 탐방 안내소바로앞에서 마지막 마무리흔적을 남긴다

긴긴시간 안전산행으로 함께해준 당신께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계속해서 우리의 산행은 이어질것이다

 

여수에서 Mang MA Mt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