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해돋이 특별산행
2008년 12월 31일 수요일
중산리-칼바위-법계사-천왕봉 (해돋이)-장터목대피소-연하봉-촛대봉-비탐로-거림
총 거리 17km 소요시간 들머리 오전 3시 날머리 오후 1시 일출기다리는 시간 포함 약 10시간 소요
삼대째 내리 덕을 쌓은 사람만이 볼수 있다는 지리 10경중 제 1경인천왕봉 일출산행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다
칼바위 망바위 로타리산장 개선문 천왕샘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잘 다듬은 산길
또한 천왕봉 - 장터목3km 구간은 제석봉의 고사목지대와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 부정한자는 출입을 못한다는 전설이 있다)등의
경관이 특출하고 낭만적인 길이 이어져 있다
제석봉은 높이가 1,806m로 지리산에서 중봉 다음 세번째 높은 봉우리이다
2008년 한해 산행을 마무리하는 그리고 천왕봉 일출산행
그래 이번에는 반드시 일출을 보고야 말겠다는 기대로 힘차게 출발
오늘 산행 안내지도
모두가 잠든 새벽 명산 회원님들이 정적을 깨운다 - 중산리매표소 -
정상적인 산행에 앞서 들머리 이정표앞에서 나그네부부가 흔적을 남긴다
등뒤로 보이지는 않지만 칼바위 앞에서 야호형님과
솔향기님
그리고 나그네부부가 흔적을 남겨본다
첫번째 출렁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삼각지점의 이정표
망바위 이정표를 담고
로타리대피소의 이정표도 담는다
고요함만이 가득한 로타리대피소 현제시간 05시경
천왕봉 일출까지의 시간이 넉넉하기에 우리는 이곳에서 추위를 피할겸 쉬었다가기로 한다
쉬는 와중에 우리내외
개선문 이정표를 지나고
어두움속에서 눈꽃도 담아본다
천왕샘 설명판
천왕샘 이정표앞에서 바이칼과 우리내외가 흔적을 남긴다
여명을 배경삼아 나그네부부가 흔적을 남긴다
중봉 하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지만 역광으로 하지않아 멋드러진 사진이 엉망이다
바이칼도 흔적을 남긴다
정상부위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산님들
말일이라 한가하지만 년초같았으면 인산인해로 발 디딜틈도 없었을것인디...
일출이 시작되기전 또다시 흔적을 남긴다
중봉 그리고 하봉
일출을 기다리며 설화를 담아본다
드디어 운해사이로 여명이 밝아온다
천왕봉 정상부위에서 산님들의 환호소리가 우렁차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수있다는 천왕봉 일출이 시작된다
일출이 시작되는 사이 바이칼과
은하수
그리고 나그네가 흔적을 남긴다
힘찬 도약을 마친 태양
천왕봉 정상석에서 우리부부가 기념사진으로 흔적을 남기고 장터목으로 향한다
감탄사가 아니나올수없다 정말 멋지다 저멀리 구름사이로 희미하게 솓아오른부분이 반야봉이다
너무나도 멋진 운해를 배경으로 우리부부가 한컷남겨본다
저멀리 백운산의 억불봉과 상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오늘 조망도 아주 좋다
철계단을 내려오는 여인네들을 잠시불러 세워본다
통천문을 지나오는 바이칼과
어쭈구리
그리고 우리 부부가 흔적을 남기며 통천문을 빠져나온다
장터목 가는길목의 설화들
설화를 배경삼아 어쭈구리님이 흔적을 남겨달라한다
자 여기들 보세요
꼭 해바라기같이 만들어진 눈꽃
보는것마다 너무나 아름다워 그냥갈수없기에
함께한 일행들과도 흔적을 남겨본다
눈꽃과 어우러진 우리님들
제석봉에서 담은 천왕봉
장터목 가는길목에서 우리는 열심히 흔적을 남기고
남기고
또 남겨본다
고사목에도 설화가 이삐게 피었다
솜사탕님도 흔적을 남긴다
장터목을 내려오면서 한컷
우리 일행들은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학하기로 한다
민생고를 해결하고 장터목을 떠나면서
어쭈구리와 은하수
바이칼과 어쭈구리가 마냥 어린아이처럼 좋아한다
연하봉과
연하봉을 알리는 이정표앞에서
우리부부가 흔적을 남기고 또 떠난다
어쭈구리도 연하봉을 배경삼아 흔적을 남겨달라한다
드뎌 촛대봉에 도착했다
촛대봉과
그곳에서 우리 일행들은
흔적을 남기고 이곳에서 세석산장으로 가지않고 비탐을 이용 거림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지금 서있는곳은 겨울을 제외하고는 내내 연못인 청학연못이다
그 연못이 꽁공얼어 우리일행들을 반겨준다
함께한 일행들이 흔적을 남기고
여성회원 5명과
바로 합류한 6명의 회원을 담아본다
이번에는 남성회원들만 한컷
청학연못위에서 나그네 부부의 애정행각(?) 18세 이하 금지
영화 happy anding의 한장면 ㅋ ㅋ ㅋ
거림으로 하산중 우측의 삼신봉 가는길목의 남부능선도 담아본다
그래도 여름이면 제법 폼을 내는 소폭이 추위를 못이겨 꽁꽁 얼어버렸다
거림으로 하산하는 길목 마지막 다리인 천팔교에서 은하수
거림 매표소 근처에서 어쭈구리와 솜사탕님
그리고 나그네 부부가 흔적을 남긴다
200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산제
먼저 산행대장님이신 보라매님의 삼배로 시작한다
축문을 읽고계시는 산행대장님
큰 형님의 삼배
보람관광 윤대룡 사장님의 삼배
포도알님을 비롯한 나머지 회원님들의 삼배로 종산제를 가름한다
다른 돼지머리는 입도 별로 안벌리던데 오늘따라 입도 크게 벌리고 있는데...
안산 즐산을 마치고 종산제도 마치고 이젠 여수로 떠나야할 시간
산정상부위를 올려다보니 눈꽃이 이삐게도 장식되어있기에 줌으로 담아본다
저물어가는 2008년 한해의 산행을 마무리하는 종산제 및 천왕봉 일출산행
그렇게도 보기 힘들다는 일출도 황홀하게 감상도하고 지리능선의 눈꽃들도 눈이 부시도록
눈이 아프도록 구경도 실컷했으니 그 누가 부러울까
금년한해 많은 산행을 했지만 오늘 산행은 정말 뜻깊은 산행이었지않나 싶다
다가오는 기축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시는 회원님들 댁내 두루두루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여수에서 Mang Ma 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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