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삼형제의 즐거운 한때
일 시 : 2007년 8월 24일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군복무하고 계시는 큰형님께서 모처럼 시간을 내시어 이곳 여수에 내려오셨다 철원에서 쉬지않고 꼬박 달려와도 빨라야 8시간정도 걸리는 멀고 먼곳이다 물론 내려오시는 길에 익산에 계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오셔서 모처럼 우리 삼형제는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었다
24일 첫날에는 여수 오동도를 다녀왔고 25일에는 아침일찍 광양 백운산 성불사에가서 계곡에서 시원한 하루를 보내고 왔다
아침 일찍 출발을 해야 이 더운 여름날씨에 좋은 자리를 차지할수있겠다 싶어 우린
성불사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하고 07시 10분 여수를 출발하였다
작은형수님께서 준비해가신 아침을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 반주를 해가며 우린 성불사
주차장에서 맛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우린 좋은 자리를 미리잡고서야 서서히 물놀이를 시작하기로 했다
큰형님 내외의 다정하신 모습
우리도 다정한 모습으로 한컷한다
아버지 어머니께서도 한컷하신다
오늘 참여하신 우리 가족모두 단체사진을 찍어본다
작은형님은 일찌감치 물속으로
성불사 계곡의 물이 예상보다 많이 흐른다 V자모양의 소폭
물속에 들어가기전 한컷하고
드뎌 물속으로 입수
마눌도 입수
물만 만나면 좋아 어쩔줄 모르는 마눌
이제는 함께 입수하여 한컷
우리 아들 삼형제도 물속으로 풍덩
오늘은 무척이나 즐거워하시는 큰형님
마눌도 덩달아 즐거운가보다
작은형수님은 오늘 물에는 아예 안들어오기로 했다
큰동서와 막내동서
계곡 상류쪽으로 올라오니 수량이 풍부한 폭포발견하고 먼저 큰형님이 즐거워 하신다
마눌도 좋아하고
작은형님도 즐겁다
우리 삼형제도 즐겁다
자 뛰어 내립니다
작은 형님 오늘 무척이나 즐거워 하신다
우리 삼형제도 무척 즐겁다 아 아자 아자 홧팅
마눌 물이라면 무조건 조타
폭포 밑에서 너무 좋아하시는 큰형님
물론 나도 오늘은 기분이 째진다
혼자서는 못올라가는 바위 도움받아 올라간 작은형님
큰형님과 마눌도 올라간다
이젠 마눌이 내려오고 내가 올라 삼형제가 한컷한다
큰형님과 마눌이 무슨 예기를 나누고 있을까?
이제는 돌아갈때 큰형님은 먼저 옷을 갈아 입으셨다
떠나기전 마눌이 뭔가 사색하는 표정을 지으며 한컷 박아달라 한다
같은 여수에 사시는 작은 형님도 자주 만나기도 어려운상황에 저멀리 강원도 철원에서
직업군인인 관계로 쉽사리 시간을 내시지 못하는 큰형님께서
이곳 여수까지 내려오셨다 물론 오시는 길에 익산의 부모님을 모시고내려와
모처럼 삼부자와 삼형제내외가 함께 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박 3일이라는 비록 짧은 시간동안 함께했던 시간들이 우리 형제들에게는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쉬운점은 서울의 누나와 여동생이 함께 있었더라면 더욱 좋았을거라 생각해본다 이런 저런 핑계로 자주하지 못하는 가족모임을 이번 기회로 정례화를 할수있도록 형제들과 상의하여 자주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함께 할수있어 행복했고 다시금 뒤를 돌아볼수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
가족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항시 소원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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