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및 등반

2007년 8월 5~6일 중국황산을 오르다 -2부-

망마산 2007. 8. 13. 13:04

2007년 8월 5~6일 중국황산을 오르다

2007년 8월 6일 : 사림호텔- 청량대일출구경-광명정-연하봉by-pass-옥승정-

                       천도봉-옥승정-옥병참케이블카-자광각케이블카하산-비취계곡

                       (산행시간만 4시간 정도 소요)

 

청량대 일출구경을 위해 우린 새벽 5시(한국시간 6시)에 기상을 했다

지리산 천왕봉 일출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있다고 할정도로 어려운데 이곳 황산도

1년 365일중 257일이 우기나 깨스가 끼여 일출보기가 그렇게도 어렵다는 곳이다

숙소에서 10여분을 청량대에 올라 조금 있으니 여명이 밝아오며 일출이 시작된다

 

 일출 시작전 흔적을 남기는 은하수 

총무님도 

 용국이 성님도

나두 회장님도 흔적을 남겨둔다 

  

저 멀리 서서히 떠오르고있는 일출 

 

 

 

 

 

 

 

 

 

 

 

 

 

   

 

완전히 떠오른 태양 말 그대로 장관이다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그치질 않는다 

청량대에서 조금떨어진 원숭이 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숙소로 내려오던중 소나무한컷 

아침식사를 마치고 어제 저녁에 묵었던 사림호텔 정문을 담아본다 

보통 대주점하면 우리네는 술집으로 생각컨데 중국의 대주점은 호텔을 의미한다 

 

천도봉을 떠나기전 가이드로부터 주의 사항을 경청하고있는 우리 천지님들 

 

 

 

 

황산 야생화 

어제에 이어 또다시 오른 광명정 천도봉을 가려면 이곳을 커쳐야만 한다 

엄지공주님 내외가 흔적을 남기고 

끼리끼리도 흔적을 남기고 해피성님도 이리오세요하니 그냥가신다 

총무님이 옆에 안계시기에... 

 

 황산의 잔대꽃

좌측은 연하봉 우측은 천도봉 

천도봉으로 가던중 

 

 

 

 

  

 

 

 

 

 

 

 

 

그저 높은 곳이라면 쇠줄에 자물통이 걸려있다 

 

 

 

  

동물모양의 바위와 오른쪽 하단의 조그마한 망마산

이곳에서 연하봉을 갈수있는곳인데 지금 연하봉은 5년휴식년제중 2년째라 한다

황산의 최고봉인 연하봉을 못 오르는 아쉬움이 많지만 어찌하랴 그저 아쉬움만... 

  

연하봉을 스쳐지나며 밑에서나마 디카로 담아간다 

 

 

 

 

 

 

 

 

자 잠시 숨돌리고 갑시다 그리고 우리 단체사진도 박아봅시다 모두 웃으세요 스마일~~~ 

빙수내외의 다정한 모습 

우리도 그냥 갈순없잔아... 

  

 

 

 

 옥승정을 가는길목에 지리산 통천문 비슷한것들이 몇개 보인다 덕불고님이 통과하고 계신다

 

 위에서 내려다본 옥병참 케이블카역 우린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을 해야한다

 

 

 

 

 

 

 

바위에 새겨놓은 알록달록한 색깔의 한자들 

 

옥승정

이곳에서 천도봉을 가실분과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실분으로 나눈다

가이드 설명으로는 천도봉 가는길이 위험하여 가는길을 되도록이면 말리고 싶다한다 

 영객송(수령은 약 8백년이라고 함)  

천도봉을 오르며 기암괴석들을 담아본다 

 

꼭 큰바위에서 기생하여 자라난것같은 촛대봉같은 바위 

동물형상의 바위 

 천도봉 가는길목에서 내려다본 옥승정  

 옥승정을 뒷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본다

 산아래로부터 깨스가 정상부위로 밀려 올라오고있다

천도봉을 오르다 잠시 휴식을 취한다  

황산 제2의봉 천도봉 이곳에도 예외없이 자물통이 우린 맞이한다 정상에서 마눌과 한컷  

혼자서라도 흔적을 남겨본다는 은하수 

덕불고님도 

엄지공주님도 흔적을 남기고 우린 옥승정으로 다시 하산한다

 

옥승정의 현위치를 알리는 이정표 

아래는 산악 인력거 요금표와 

산악 인력거 

옥병참에서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한컷 

 케이블카 티켓

케이블카내에서 망마부부 

 엄지님 부부

케이블카에서 내려 잠시 걸어 내려오면 자광각이라는 절이 우릴 반긴다 

 

 

 

산행하시느라 고생을 혔으니 때가 때인지라 배속에서는

일용할 양식을 넣어달라고 아우성이다

이곳 내부에 있는 평양식당에서 우린 오랫만에 한식으로

점심을 평양 냉면과 함께 너무 맛나게 먹었다 

 비취계곡 조감도

 일명 사랑의 계곡이라는 비취계곡은 주윤발, 장쯔이 주연의 "와호장룡" 촬영지로서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숲이 일품이며, 폭포수와 계곡물 색상이 마치 비취 보석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계곡의 물빛은 옥빛, 푸른빛이 어우려져 맑고 투명한 비치색이며, 쏴하고 흔들리는 대나무 숲 사이 오솔길을 걸으며 느껴본 대나무 특유의 톡쏘는 냄새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대나무와 푸른 잎사귀는 영원히 잊지 못할 듯 하다.

야생 부추꽃 

 

수련 

비취계곡을 오르다 만난 소폭 물만난 은하수는 더이상 더위를 참지못하고 첨범 

99개의 서로 다른 필체로 새겨진 사랑 愛 글씨 

왜 비취계곡인지 이제서야 알것같다 물 색깔이 비취색 말그대로 황홀경이다 

 

 

 

 

 

 

 

 

 

 

 

 

 

 

 

 

 

 

 

 

 

 

 황산시에 위치한 청대 옛거리(老街)

          청대 옛거리는 송나라때부터 형성된 거리로서 명청대의 옛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현재도 상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국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건축물들을 감상하기 위해선 꼭 들려봐야 할 장소이며 이곳에선 주로

              골동품, 차, 민속품, 문방사우, 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노가에서 마지막 흔적을 남기고 

서서히 노가를 둘러보기로 한다 

 이곳 노가는 국가의 허락없이는 건물 개조를 절대 할수없다한다

 

 

 

 

 

 

 

 

 

 

노가의 구경을 마무리한 우리는 마지막으로 중국황산 트래킹의 단체사진을 남겨보기로 한다

 

산을 좋아하는 자라면 한번쯤은 꼭 가보고싶은산 황산

1년 365일중 257일이 흐리거나 비오거나 깨스가 끼여 제대로 구경을 할수없다는 그 황산을 우린 일출도 보고 모든 비경들을 전부 보고왔으니 이 어찌 복받은 자들이라 아니할수 있겠는가 너무나도 행복하고 황홀했던 황산산행을 우린 오랫토록 잊지못할것이다

함께 했던 천지 산악회 회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원합니다 사랑해요~~~

 

여수에서 Mang Ma 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