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기

덕유산의 남쪽 끝자락인 남덕유산

망마산 2007. 1. 14. 10:09

영각사주차장-영각재-남덕유산-서봉-교육원삼거리-교육원-영각사주차장


언제 : 2007년 1월 13일 토요일 날씨 : 조망 끝내줌

누구랑 : 천지산악회 회원님들과

어디를 : 덕유산 남쪽 끝자락인 남덕유산

어디어디를 :  영각사주차장-영각재-남덕유산-서봉-교육원삼거리-교육원-영각사주차장

소요시간 : 5시간 30분

오늘은 새해들어 천지산악회 두 번째 산행이자 39차 정기 산행일이다

남덕유산에 펼쳐져있을 눈꽃들의 향연을 기대하며 부풀은 가슴을 안고 출발해봅니다

공기사 운전해 어 서

남덕유산(1507M)은 경남 거창군,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 사이에 솟아있는 산이다. 덕유산에서 시작된 능선이 이 산에서 마무리되면서 덕유능선은 끝이 난다. 남덕유산능선의 끝머리인 남덕유에서 삿갓봉-무룡산- 향적봉을 바라보는 것은 장관이다. 물론 덕유산 향적봉이나 덕유평전에서 남덕유산을 바라보는 것도 장관이다 이곳 남덕유 백두대간 능선에서 남동쪽 거창군 안쪽으로 깊숙이 이어져 가는 능선은 가장 낮은 곳에서도 1000미터이상의 고도를 유지하면서 월봉산으로 가서 거기에서 한 줄기는 금원산(1352M), 기백산(1330M)으로 이어지고, 한 줄기는 거망산(1166M), 황석산(1190M)으로 이어진다.

영각사주차장에서 출발전 영각사 표지석앞에서 버팀목 퀸 은하수님이 흔적은 남긴다

우측으로는 영각사 촤측으로 우리는 발길을 돌린다

산행초입의 표지판

힘차게 출발하고 계시는 울 천지 산님들

산행을 시작하며 눈꽃이 멋들어지게 피어있는 애기봉을 담아본다

영각재를 오르며 만난 첫 이정표

이정표를 표시삼아 은하수와 망마산이 흔적을 남기고

두번째 만난 이정표앞에서 

곡성에 사신다는 통명산님도 흔적을 남기고

이분은 산이좋아 곡성에서 광양역까지 애마를 몰고와 주차후 우리팀에 합류하신 열성파 이시다 

또다시 통명산님을 한컷해본다 

영각재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나무사이로 깨스가 끼어있는 삿갓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남령쪽의 눈꽃이 만발해있는 멋진 풍경을 담아본다 

경철이형님도 이정표를 배경삼아 한컷 

나도 한컷 

깨스가 걷힌 삿갓봉쪽의 능선 

남덕유산의 동봉쪽을 오르며 만난 첫번째 계단  

계단을 오르던중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한컷해달라는 은하수 사진찍기를 겁나게 좋아한다 

남령쪽에서 월봉산을 오르면 만날수있는 뽀쪽하게 솓아있는 칼바위를 담아본다

저 멀리 금원산과 기백산을 담아본다 

동봉을 오르며 비타민님과 은하수님 

여기에 늘푸른나무누님도 

또다시 엄지공주님과 서희님도 합세하고 

이번에는 작은뜰님과 포에버님 그리고 다른산님과도 멋지게 포즈를 취해가며 흔적을 남겨본다 

이때 나타나신 덕불고형님도 삿갓봉을 배경으로 멋지게 한컷하신다 

동봉을 오르는 계단밑에서 뒷배경이 너무나 아름답다며 엄지공주님이 한컷부탁한다 

나도 그냥갈수 없잖아 

가지에 달려있는 눈꽃들이 꽃 솜들을 걸쳐놓은듯하다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나무 눈꽃들 

배경이 너무좋아 엄지공주님을 불러세워 잠깐  

아 조~~~~타 

한참을 가던중 망마산님하며 누가 부르는것같아 달려가보니 천지의 여인들이 사진찍어달란다 

서희님과 엄지공주님 은하수님은 따로 흔적을 남긴다 

남덕유산을 오르던중 주변의 멋드러진풍경들을 담아본다 

천지의 아름다우신 여인들 

꽃밭의 나비라고 나도 그자리에 끼여 한컷해본다 

아름다운 눈꽃 

덕불고 형님도 멋진 모델이 되어본다 

뒤돌아본 동봉의 모습

남덕유산 정상석 

이 정상석에서 덕불고형님께서 흔적을 남기신다  

우리 내외도 흔적을 남기고 

정상석옆에 있는 또다른 정상을 표시하는 이정표 저멀리 향적봉의 흔적이 보인다 

이곳에서 작은뜰님을 불러 한컷해본다 

다시 은하수와 작은뜰님 포에버님도 흔적을 남겨본다 

식사를 마치고 대문사진을 찍자며 내려갈려는이들을 불러세워 세찬 칼바람을 맞아가며 한컷해본다

또다시 한컷 

또 또 한컷 - 나의 흔적이 필요했기에 

나비누님 추워 혼났지라 그래도 흔적은 남겨야쓰지 않것오 

청명한 겨울하늘과 어우러진 눈꽃들 

여기도  

해피맨님과 나비님 - 추워서 모든걸 뒤집어써야만하는 현재상황 

눈꽃 

나비누님과 은하수님 그 뒤쪽의 해피성님 오늘은 완죠니 은하수날이다 

눈꽃 

눈꽃사이로 저높은 남덕유산을 담아본다 

이번에는 향적봉쪽을  

서봉쪽을 

애구구 힘들어 나 죽것다 역시 용국이성님은 오르막길은 징크스가... 

눈꽃 

이번천지 산행에 참여하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신 후미조 산님부부 

서봉쪽 계단 

서봉 계단을 오르며 주변의 눈꽃들을 담아본다 

까마귀가 까~~악 까~~악 날고있다 

다시 남덕유산을 담아본다 

이번에는 향적봉쪽을 담아본다 

저멀리 향적봉을 배경삼아 흔적을 남겨본다 

장난기스런 은하수님도 남겨보고 금새 날아갈것만같다

나비님도 물론 흔적을 남겨본다 

여기는 서봉정상 표지판 장작이 표시를 남긴다 

나도 함께 남기고 

해피성님도   

하여간 못말리는 은하수도 흔적을 남기고 

조용한 나비누님도 흔적을 남겨본다 

이번에는 용국이형님과도 흔적을 남겨보고 

 

이번에는 장작도 해피성님께 사진을 부탁하며 합류한다

서봉을 막지나 나타난 이정표 

눈꽃이 넘나 이삐다 

서봉을 지나 하산중 뒤돌아보며  

남덕유산을 지나온지 2km나 되었다 

또다시 뒤돌아서서 남덕유산쪽을 담아본다

남덕유산 자체가 눈꽃같다 

저멀리 뒤쪽으로 금원산과 기백산 약간 앞쪽의 칼바위와 월봉산이 보인다 

거망산과 황석산도 담아본다 

한참을 내려오다 만난 용국이형님을 남덕유산을 배경삼아 흔적을 남겨보고 

그때 그자리에 함께했던 울 산님들과도 단체사진을 한컷해본다 

젤 후미조신 우리 산님 두분  ~즐거우셨나요~ 

교육원삼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교육원쪽으로 하산한다

먼저 선두로가신 장고문님일행은 이곳오기전 급경사 내리막길로 내려가셨다하신다 

이정표앞에서 흔적을 남기고 교육원쪽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에 저멀리 할미봉을 담아본다 

퀸님의  표정이 익살스럽다 

한적한 산길에서 마지막 흔적을 남겨본다 

교육원을 얼마남지않은 신작로길에서 은하수님을 담아본다 

교육원과 뒤쪽으로 남덕유산과 서봉 

마지막 하산지점인 경상남도 덕유교육원입구 

 

금년들어 나에게는 첫산행인 남덕유산

설레임과 눈꽃에대한 동경심으로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그러한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산행에 참여하신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움과 행복감을 맘껏안겨준 남덕유산의 고마움을 간직하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마지막 하산주타임때 총무님께서 맛나게 끓여주신 생태탕과

우리들의 먹거리를위해 게지를 협찬해주신 태극종주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여수에서 Mang Ma 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