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기

일림산 우중산행

망마산 2006. 12. 8. 17:41

 

 

일 시 : 2006년 12월 7일 목요일

날 씨 : 가랑비와 보슬비가 오락가락

어디를 : 장흥 일림산 해발 667M

            용추계곡주차장 - 골치사거리  - 작은봉 - 일림산정상 - 용반삼거리 - 삼수삼거리 - 주차장

거리 : 7.7KM  소요시간 : 2시간 자율산행

 

원래는 흑석산이 목표였는데 하늘님께 우리 산행을 방해하셔서 의견수렴후 가까운 일림산으로

바뀌었다 용추계곡 주차장에 내려 산행을 시작하는 우리 산님들

오늘은 배낭은 차에두고 간편한 복장으로 산행을 하기로 했다

 산행초입 다리를 건너고있는 목산회원님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보성강 발원지를 만날수 있다 우리는 오른쪽 골치재를 향한다

 골치재를 오르다 오랫만에 산행에 참여하신 일송정님

 우리 목요산악회에 처음 오셨다는 월화님과 해바라기님은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확실히 여수의 공기와는 사뭇 다르다 넘나 좋다 우중산행을 처음해본다는 월화님

 작은뜰님도 좋아 어쩔줄 모른다

 나도 한장 부탁해요하시는 목산 회원님

 나도 그냥갈수없잖아 하며 한컷

 골치를 향하는 이정표 산님들이 오르고 있다

 낙엽한점없이 다떨어진 침엽수

부회장님도 마냥 즐거워하신다  

 골치사거리 이정표

 이정표앞에서 그냥 스쳐가시는 부회장님을 불러세워 한컷해본다

작은봉의 오르막길을 오르고있는 울 산님들 

 목산의 영원한 젊은오빠도 힘차게 오르고 계신다  체력이 대단하시다

 작은봉 몬당에있는 이정표

 작은봉 몬당에는 멋진 소나무가 우릴 반긴다

 작은봉 몬당 이정표앞에서 젊은 오빠

 우리 목요산악회에 처음 오셨다는 산님도 한컷한다 반가웠고요 자주 찾아주세요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작은뜰님

 나두 한컷 해본다

 일송정님도 흔적을 남기고

 작은뜰님도 흔적을 남기고

 부회장님과 대장님도 작은봉 이정표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긴다

 해바라기님도 소나무앞에서 흔적을 남긴다

 일림산 정상 - 바람이 세차게 분다 망마 빨리 찍어줘하시는 작은뜰님

 작은뜰님 해바라기님 월화님도 정상에서 흔적을 남긴다

 나도 작은뜰님과 항꾸네 흔적을 남겨본다

 정상에 있는 이정표 이곳에서 우리는 한치재쪽으로 향한다

오늘 유일한 단체사진이다

용반삼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한치재쪽으로 간다

용추골 주차장쪽으로 내려가면 보성강 발원지를 만날수 있다

삼수삼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용추골 주차장쪽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중 만난 산죽길에서 해바라기님이 포즈를 취한다 스마일

 용추골주차장 거의다 내려와 약간 넓다란 바구가 있기에 불러세워 한컷해본다

 마냥 즐거워하시는 대장님과 해바라기님

 물론 나도 흔적을 남긴다 안경에 성애가 끼여 우습다

용추가든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있다 라면에 떡국과 물만두를 넣고 끓이니 맛이 더했다

마침 친정이 이 근처인 은하수님이 김장을 담가 가지고온 배추김치를 맛있게 먹었다

작은뜰님이 손으로 김치를 찟고 있고 대장님은 만족한 표정을 짓고계신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맥주를 기증해주신 장작님표 맥주를 한잔씩 따르고 있다

장작님 고마워요 잘먹었습니다

또다시 방으로 옮겨 본격적인 하산주 타임이 시작되었다

어묵을 끓이고있는동안 산님들이 서로 한잔씩 권하고 있다

형님들도 한잔씩 주거니 받거니하고 계신다

내 차를 여수까지 운전하고 가야만하는 나는 술을 지붕위의 닭구경하듯이...꼴깍

 우리 이모님들도 주거니 받거니하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다른 한쪽에서도 담소들을 재미있게 나누고 계신다

 회장님과 부회장님도 주위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

 어묵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계시는 울님들을 담아본다

 차도로를 걸쳤을때는 금방 알아봤는데 차도로를 벗으니 전혀다른 모습을 보이고계시는 울트라누님

하산주를 마치고 고향앞으로하기전 일림산쪽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담아본다

흑석산에 가고는 싶었는데 날씨가 받쳐주지못해 꿩대신 닭으로 일림산을 찾았지만

부슬부슬내리는 가랑비를 친구삼아 2시간여동안 가벼이 우중산행을 해보니 그런대로 풍치가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을 기약하고 우리는 그렇게 산행을 마무리할수 있었다

목요산악회 회원님들 담에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수에서~~~~~~ Mang Ma 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