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대둔산 마천대(해발 878M)

망마산 2006. 10. 16. 08:51

일 시 : 2006년 10월 14일 토요일

어디를 : 대둔산 마천대

어디어디를 : 채광리 - 바랑산 - 월성봉 - 수락재 - 마천대 - 구름다리 - 시설지구 주차장

소요시간 : 약 6시간

누구랑 : 천지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충남·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우는 대둔산(878m). 인기명산 100선중 6위를 차지할만큼 산세가 수려한 대둔산 도립공원은 기암괴석, 단애와 단풍이 어우러지는 가을에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시사철 등산객으로 붐비는 도립공원 노령산 줄기가 만경평야를 굽어보면서 솟구쳐 절경을 이룬 곳이다. 대둔산은 한듬산을 한자화한 이름으로 한은 크다는 뜻이며 듬은 두메, 더미 덩이의 뜻을 일러 큰두메산, 큰덩이의 산을 뜻하나 이제는 사시사철 등산객이 붐비는 도립공원으로 변해있다. 우뚝 솟은 봉우리마다 독특한 형상이 담긴 대둔은 잘 다듬어진 조각품에 분재의 군락을 보는 것 같은 수석의 보고이다. 올려보든 내려보든 시선이 멈추는 곳은 모두가 아름답고 좌우로 보면 볼수록 신비하고 웅장해서 입을 벌린 채 산수화 병풍 속에 온 마음을 정좌하게 되는 곳이 대둔산이다.
흙보다는 돌멩이가 많은 산, 돌고 돌더라도 오르락내리락 하기보다는 가파른 비탈길이 심한 곳이다.

이래서 대둔산을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격찬한다.

 

어렵사리 초입을 찾아 이리저리 돌고돌아 오른 바랑산 정상자락에서 꼬부랑과 팥빙수

 

은하수와 함께 바랑산 정상 자락에서

 

바랑산 정상에서 공주님과 천지의 멋진 남아들

 

A코스 후미부대가 바랑산 정상자락에서 만나 한컷한다

 

월성봉 정상에 있는 헬기장 우린 여기에서 맛나디 맛난 점심 식사를 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월성봉을 지나 수락재로 내려가던중 함께한 우리 산님들과 한컷

 

월성산에서 수락재로 하산중

 

 

 

 

낭떠러지 옆에서 야호

 

 

나홀로 독사진을 찍어본다

 

해피성님 명지 꼬부랑 팥빙수 그리고나

 

해피성님과 명지 그리고나를 엄지공주님이 한컷해준다

 

수락재로 내려오던중 바위위에 멋드러지게 자라고있는 소나무 한그루

 

수락재에 서있는 산행안내 이정표

 

깔딱재에 서있는 산행이정표

 

깔딱재의 이정표앞에서

이곳까지도 참 힘들게 왔지만 마천대까지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에고대고...

 

깔딱재에 무수히 달려있는 산악회들의 리본앞에서

 

깔딱재에서 힘들게 오르다 바위위에 주저앉아 장작과 한컷한다

어제 나이트 근무를 마치고 한숨도 자지못하고 산행을 해서인지 정말 힘들다 물론 장작도 마찬가지

 

저멀리 마천대가 까마득히 보인다 언제 저곳까지 갈까 정말 힘들다

 

그래도 어찌하랴 이곳에서 주저 앉을수도 없고 은하수가 옆에와 웃으면서 한컷하자한다

 

마천대까지는 1.15km라는 이정표를 보니 희망이 보인다 자 힘내자

 

마천대를 오르며 대둔산의 기암괴석들을 한컷씩 담아본다

 

 

 

 

저 산아래 우리의 마지막 종착지점인 대둔산 주차장이다

 

아 저곳이 마천대인가 반갑다

 

마천대를 뒷배경으로 한컷

 

마눌과도  함께

 

 

 

기암괴석을 뒷배경으로 마눌과 한컷

 

이곳은 대둔산 정상 바로밑부분의 이정표이다

 

대둔산 마천봉 정삭목에서 마눌과 한컷 몇년전인지도 모르지만 마눌과 와본기억이 난다

 

대둔산 정상에 세워져있는 개척탑

 

개척탑옆에서 마눌과 한컷 우리 발아래 대둔산의 모든것들이 펼쳐져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옆능선이 장관이다

 

대둔산 마천봉 정상목만 한컷해본다

 

개척탑을 배경으로

 

정상목에서 명지바람과 장작 그리고 망마산

 

이곳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만나는 일명사거리 정상과 낙조대등 네갈레길이 만나는곳이다

 

하산하던중 정상부위 능선을 담아본다 

 

 

단풍이 아름답게 보여 담아본다

 

케이블카를 타는곳의 바로위의 바위

 

케이블카를 타려면 1시간 10분을 기다려야 한다나 그냥 걸어내려가면 40여분 표를 물리고 우리는

걸어서 하산하기로 한다 상가 근처에 거의 내려오니 대둔산 항쟁 전적비가 우릴 반긴다

 

 

주차장 근처 상가앞의 의자에서 하산 마지막 나의 사진을 남겨본다

 

날은 약간 어두워지고 저멀리 능선의 기암괴석을 나를 잠시 붙잡는다

나이트 근무를 마치고 눈도 부치지 못한 상태로 6시간 대둔산 종주를 하니 너무 힘들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무사히 하산을 마칠수있어 나는 행복하다 함께 산행한 마눌과 천지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