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 1,915 M )
지리산 천왕봉 ( 1,915 M )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중산리주차장-칼바위-망바위-로타리대피소-개선문-천왕봉-통천문-제석봉-장터목대피소-유암폭포-칼바위-중산리주차장
어머니의 산이라 불리는 지리산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이자 모든 산악인들이가보고싶은산 그리고 가장 많이 찾는다는 지리산
해마다 찾는 지리산 천왕봉 함께할 동반자를 찾지만 누군가 선뜻 응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동안 몇년동안 혼자 다녀오지 않았나 그래 혼자 다녀오자 마음 펀하게
올해는 뜻깊은 해이다 글쓴이가 회갑을 맞은 해이기때문이다
요즘세상에 회갑 잔치라고 하면 무슨 어린애가 잔치를 하냐한다
그정도로 고령화 사회가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무탈하게 살아온 지난날에 감사한다
저번주 아들들 며느리 처남 처재식구들과 환갑 축하겸 가족사진 그리고 만찬도 즐기지 않았나. . .
산행준비라고 별다른것이 없다 간단하게 컵라면 과일 그리고 커피 보온병 온수 식수
새벽 4시에 출발하기로하고 준비하고 잠자리에 든다 그러나 2시 3시 계속해서 눈이 떠진다
안되겠다싶어 3시 20분에 기상해서 준비물을 베낭에 챙겨 3시 30분 집을 나선다
너무 이른 새벽이라 도로에는 차량도 없고 가로등만이 적막함을 달래주고 있다
중산리 주차장까지 가는 내내 차량 몇대 보았을까 지하 주차장에 주차후 해우소에 들러
몸에 담고있던 노패물을 비우고 등산화 끈을 묶는다 그리고 스틱도 높이 조절을 마치고
5시 40분 중산리 탐방센터에서 흔적을 남기고 출발한다
오늘의 산행 안내지도
산행 시작에 앞서 탐방소 입구에서 흔적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산행 시작을 알리는 통천길앞에서 흔적
칼바위를 지나면 장터목방향과 천왕봉방향의 삼거리지점에서 만나는 출렁다리에서 흔적
망바위에서 흔적
헬기장 천왕봉 정상부가 조망되는 곳에서 흔적
로타리대피소에서 흔적
로타리대피소 근처의 식수 산행하시는 모든이들의 생명수이기도 하다
법계사 일주문앞에서 흔적
금낭화
피나물
멀리 문창대를 줌으로 당겨본다
개선문에서 흔적
내려다본 써래봉 능선
올려다본 천왕봉 정상부
다른지역에서는 벌써 지고 사라진 진달래꽃이 정상 바로 아래에는 활짝 피어있었다
드디어 천왕봉 정상에 서다
천왕봉 정상석보다 높은 바위위에 올라 흔적을 남겨본다
저멀리 남덕유산과 서봉도 눈에 들어온다
저멀리 반야봉과 만복대를 담아본다
천왕봉에서 내려다본 중산리 방향
로타리대피소를 지나 우연하게도 중산리까지 하산하면서 점심도 같이 먹고 대화도 나누었던 함께한 부산에서 왔다는
갑장친구와 함께 천왕봉에서 기념으로 흔적을 남겨본다 좋은 인연이 기대되면서. . .
통천문을 나오며 흔적을
얼레지꽃
별꽃
귀롱나무
현호색
뒤돌아본 천왕봉
연하선경과 촛대봉
장터목방향에서 바라본 반야봉
저멀리 광양 백운산 능선을 줌으로 당겨본다
말발도리
구상나무 어린 새순이 이뻐 한컷
장터목대피소에서 흔적
자주괴불주머니
천남성
붉은병꽃
유암폭포에서의 흔적
정향나무
장터목에서 하산중 출렁다리
하산중 칼바위에서 흔적
오늘의 천왕봉산행 안전하게 즐겁게 마무리함에 감사드리며 흔적을 남기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