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2박3일 성삼재에서 백무동까지 지리산 종주

망마산 2018. 7. 10. 08:56

2박3일 성삼재에서 백무동까지 지리산 종주

2018년 7월 7일부터 9일까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왜 그리 힘든 지리산 종주를 하려하느냐

인생살이중 성취감이 많기도 하겠지만 지리산종주만큼 힘든산행후 성취감은 남다를것이다

필자는 무박종주 1박2일종주등 여러번 다녀왔지만 아내는 지리산을 여러번 다녀왔지만

지리산 종주는 가보질 않아서 희망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물어본다 2박3일 일정으러 지리산 종주생각은 없느냐고

아내는 바로 답한다 무박종주및 1박2일은 무리겠지만 2박3일은 바로 콜한다

곧바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 접속하여 연하천대피소와 장터목대피소를 예약한다

다행히 예약일이 빨라서 그런지 예약이 바로되고 결제까지 완료한다

2박3일이라 평소산행시에는 30리터 베낭을 주로 사용하지만 준비물이 있는관계로

이번에는 52리터 베낭을 준비한다 이것저것 베낭을 꾸려 저울에 올려보니 16kg이나 나간다

 

 1일차

성삼재-노고단대피소-돼지령-임걸령-노루목-삼각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대피소

13.2km    7시간 30여분 소요

 

 

 

 

 

성삼재 주차장에 주차후 출발전 흔적을 남긴다

 

 

 

노고단대피소 앞에서

노고단고개에서

구름사이로

살포시내민

아름다운 반야봉을 배경 흔적을 남긴다

흰까치수염

돼지령에서

 

산다래 꽃

 

 

 

 

노루오줌풀

임걸령샘물

 

 

임걸령에서 바라본 광양 백운산

 

 

 

 

노루목에서

 

노루목에서 바라본 불무장능선

모싯대

 

 

 

 

 

 

 

 

 

 

삼도봉에서 올려다본 반야봉

삼도봉에서 바라본 노고단

삼도봉에서 흔적

 

삼도봉에서 바라본 남부능선과 화개 목통골

 

 

반야봉을 배경으로

 

 

 

 

원추리

이질풀

 

 

 

토끼봉에서 휴식을 취하며

 

꿩의 다리

바위취

노루오줌풀

 

반갑다 연하천아

 

오늘의 첫날밤을 지샐 연하천대피소에서 흔적을 남기고 저녁 준비에 들어간다

나이트를 마치고 곧바로 출발해서 그런지 피곤도하고 첫날 베낭무게가 너무무거워

어깨가 아파 정말 힘든 산행이었다 오늘밤 베낭무게가 많이 줄어들어야 할텐데...

내일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아침먹고 출발하기로하고 일찌기 취침무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