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당재 ~ 목아재 제 17구간
지리산 둘레길 당재~목아재 제 17구간
2018년 6월 6일 현충일
당치마을-농평마을-당재-당치마을-평도마을-남산마을-신촌마을-원기마을-목아재-원기마을
지표상둘레길 거리 : 8.2km 실제 이동거리 : 11.6km
가탄-송정 (송정-가탄)구간의 목아재에서 당재로 갈 수 있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지리산 주능선인 형제봉과 피아골의 단풍, 계곡물 등 지리산의 여러모습을 만날 수 있는
8.2km 구간이다 목아재에서 당재방향은 구례의 연곡사로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구례군 토지면 당치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연곡사 방향으로 걸으면 연곡사 탐방지원센터를
만나는데 지리산 피아골코스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도 이 구간에서 가질 수 있다
목아재에서는 지리산둘레길 연결구간이 없으므로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
현충일 아침 오늘도 낮기온이 무덥다고 예보한다
차를 몰고 오늘의 하산지점인 구례군 토지면 내서리 216-2 원기마을로 향한다
원기마을에 도착하는 마을입구 매실 선별장에서는 주민들이 수확한 매실을 선별기로
매실을 선별하고 계셨다 주민께 개인택시 호출을 부탁한다
택시는 구례에 있기때문에 택시비는 이만원정도 한다고 한다
얼마지나지않아 구례 개인택시가 도착한다 당재를 가려면 농평마을 끝까지가서 당재로
이동해야하는데 택시는 우리를 당치마을에 내려주고 가버린다
마침 당치마을에서 둘레길 이정표가 있기에 확인해보니 그곳에서도 당재까지
1.5km를 더올라가야한다 무더위에 아스팔트길을 걷고걸어 당재에 도착해서
오늘의 당재 목아재 구간 둘레길을 시작한다
원기마을에 주차후 원기마을을 담아본다
이곳에서 개인택시를 호출하여 당재로 향한다 그런데 기사님이 당치마을에서 내려줘서
그 뜨거운 아스팔트길을 1.5km걸어 당재까지 걸어올라갔다 시작부터 약간 짜증
당재에서 내려올때 아스팔트길을 피해 이곳 당치오솔길을 통해 당치마을까지 갔다
아스팔트길에서 바라본 당재
황장산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의 시작점인 당재
이곳에서 옆지기와
나는 흔적을 남기고 둘레길을 시작한다
얼마전 지인과 목통마을에서 황장산 화개장터로 산행을 위해 다녀가기도 했다
저 의자 옆의로 당치오솔길로 내려간다 그뜨거운 아스팔트길을 두번걸을수는 없으니...
당치마을이 눈앞이다
위에서는 당치오솔길 아래서는 농평오솔길이라고 적혀있다
왕시루봉이 눈에 들어온다
어성초
연곡사는 패스
뒤돌아본 V자모양의 당재
우리가 가야할 V자모양의 목아재다
왼쪽으로 반야봉도 보인다
산아래 원기마을에 주차해놓은 우리 옆지기 애마를 줌으로 당겨본다
흰까치수염
단풍나무꽃
싸리꽃
황장산과 촛대봉
아 드뎌 목아재가 시야에 들어온다
목아재
날도 더운데 오늘 수고한 아내와 마지막 흔적을 남기고 원기마을로 하산한다
우산나물꽃
선인장꽃이 아름답다
핸폰을 이용한 오늘의 이동거리 여기에 당치마을에서 당재까지 걸어올라간 거리 1.5km포함해야한다
둘레길중 가지거리에 속하는 오늘구간은 다른둘레길보다 이동및 원점회기가 불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