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서파 북파 3박 4일 여행
백두산 서파 북파 3박 4일 여행
2017년 7월 20일(목) ~ 7월 23일(일)
오매불망이라고 비유를 해볼수도 있는 백두산 천지관광
주변사람들은 하나 둘씩 다녀왔다고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부부는 아직 다녀오질 못했다
차일 피일 지나다 마침내 주변에서 백두산 서파 북파 관광상품이 있어 바로 신청했다
그러나 우리가 예상했던 스케줄은 백두산 근처에 내린 갑작스런 폭우로 인하여 빗나갔고 그때 상황에 맞춰 이틀간에 구경해야될 서파 북파 코스를 하루만에 봐야하는 빡쌘 천지 관광 였다
그래도 운이 좋게 서파 북파 두곳에서 천지를 확인할수있는 조망할수있는 호사를 누리고 왔다
백두산
민족의 영산이라 백두산은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중국과 국경을 이룬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 산맥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 백두산의 중앙부에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회백색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 7개는 중국에 속하며 3개는 국경에 걸쳐 있다
백두산 중앙부는 넓고 파란 호수 주변에 회백색 산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둘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백두산에 대해 기록한 최초의 기록에서는 이 산을 불함산으로
불렀으며 이후 기록에는 단단대령·개마대산·태백산·장백산·백산 등으로 나타난다
천지
해발 2,190m 면적 9.165㎢ 둘레 14.4㎞ 평균너비 1.975㎞ 최대너비 3.550㎞ 평균수심 213.3m
최대깊이 384m이다 화산활동에 의한 칼데라 호로 장군봉 망천후 백운봉 청석봉 등 높은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다 일대에 구름과 안개가 자주 끼며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온다 표면수온은 7월에 9.4℃ 내부수온은 연중 4℃이다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 중순까지 어는데 쌓인
눈의 두께까지 합하면 6m 이상 된다 호수물은 비룡폭포 창바이 폭포로 흐르며 얼다오바이허 강으로 흘러간다 호수 주변에는 만병초를 비롯한 120여 종의 식물이 자란다 북쪽 기슭에는 온천이 수십 개 있는데 황화수소 탄산가스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사계절 경관이 뛰어나며 백두산 관광의 핵심이 되고 있다
천지주변 지도
3박 4일 의스케줄이 계획했던 것보다 많이 바뀌었다
백두산 이도백하근처에서의 갑작스런 폭우로 인하여 백두산 천지를 구경하지못하고 갈까 안절부절 했지만
그래도 다음날 백두산 관광이 열려 서파 북파 모두 올라 천지도 조망하고 왔으니 행복하다
연길로 출발전 김해공항에서
연길공항에 도착
국제호텔에서 하루의 여정을 푼다
다음날 새벽 호텔에서 바라본 다리의 물결이 장난이 아니다
전날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단다 그래서 오늘의 백두산 서파구경은 취소되었다
호텔에서 조식후
오늘의 일정을 시작하기전에
이곳은 재중동포(조선족)들이 많이 살기에 간판마다 한글로 표시하고 있다
두만강 강 건너 북한땅이다
산들이 민둥산이다 탈북자들을 막기위한 조치라 한다
비가 많이와서 두만강 유람선이 운행이 중단되었다
동료이자 친구이자 함께한 부부들
원추리
기린초
중국의 고속열차
간판마다 한글이 쓰여있다
윤동주 시비와
동상
둘째날 점심으로 한식을 먹은 식당
일송정 푸른솔은.... ...
산위의 오른쪽 작은 소나무가 일송정 후손이란다 커다란 일송정은 간데없고
탈북자 수용소란다
중궁에서는 두만강을 두도라 한다
둘째날 석식으로 산천어회와 매운탕
함께한 일행들
이도백화의 동옥호텔앞에서
둘째날 저녁의 회포
새벽4시에 기상해서 5시 출발 도착한 서파입구 주차장
서파출입시 필요한 두장의 티켓
저 물줄기가 비룡폭포(장백폭포) 물줄기의 서막이란다
해발 2470m
서파 1442계단 끝이 천지 정상이다
여기는 중국땅
뒤로는 북한땅이다
순간 천지가 살며시 열리고 있다
때는 이때다 싶어 흔적을 남긴다
이곳에서 하차 및 승차 서파 입구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셔틀버스가 연속해서 다닌다
서파주차장에서 이곳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거리가 39km
서파에서 하산후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곳음식이 우리입맛에 어느정도 잘맞아 맛나게 먹었다
북파입구 매표소
북파 티켓
보이는 봉고가 수시로 북파천지를 쉴새없이 실어나른다
그러나 오후 2시면 티켓발행도 끝난다
정상부가 맑게보여 천지를 구경할수있다는 기대감으로
꼬불꼬불 봉고차를 타고 정상부로
하얀부분이 만년설이라고 한다
드디어 천지를 만난다
천지의 이모저모
많은 인파를 뚫고 천지석앞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우리부부의 애정표현 ㅎ ㅎ
저런 봉고차 200대가 수시로 주차장에서 북파정상까지 계속해서 관광객을 나른다
북파를 나오면서
3일째 되는 저녁으로 삼겹살 및 소고기 파티
마지막날 연길에서먹은 냉면 맛이 딱이었다
뱅기 이륙직전
뱅기 안에서 본 아름다운 구름
차후 남파가 열릴 예정이라는 그때 다시한번 와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