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1박2일 그리고 지심도
거제도 1박2일 그리고 지심도
2015년 11월 29일 ~ 30일
휴가를 내고 오랫만에 거제도에 살고있는 작은아들집을 방문하기로 한다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아들집에 11시 40분경에 도착한다
며느리가 준비한 점심으로 요기를 한후 어디를 갈까 생각중
얼마전 인터넷에서 본 장승포 지심도가 갑자기 떠올라 핸폰으로 지심도를 쳐보니
아들집근처에 있는 지심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편이
14시 30분에 들어갔다 16시50분에 나오는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그래서 지심도여객선 터미널로 출발하여 지심도 섬여행을 다녀오기로 한다
터미널에서 지심도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20여분
지심도는 겨울보다는 봄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동백나무 숲 터널이 곳곳에 있다
지심도라는 것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모양이 마음심자를 닮았다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지심도에는 15가구정도의 섬주민이 살고계신다고 한다
또한 대나무도 상당히 많아 죽섬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여름에도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섬 둘레 일주도로를 다녀도 시원한 나무그늘밑이
많아서 걷는데 지장이 없다 섬 일주를 여유롭게 하는 시간도 1시간 이면 된다
기념사진을 찍는다면 1시간 30분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당일 여행코스로 해도 무방하다
지심도 도선운항시간표및 요금
주말 그리고 공휴일에는 시간마다 배편이 있다
아들이 사는 대우아파트에서 출발하니 다음에가면 이곳도 다녀와야겠다
배에서 담은 지심도
지심도 선착장
내려다본 선착장 우릴내려준 도선이 출벌하고 있다
이곳에서 해안절벽을 다녀와서 동백터널쪽으로 가야한다
해안절벽 포토존에서 찰칵
해국과
천남성 열매
일제시대때 일본군이 만들어놓은 임시활주로란다
이곳에서 해안선전망대를 다녀와서 다시 선착장우회길로 가야한다
그대발길 돌리는곳 다시말해서 유턴해서 돌아가라는 말입니다
멀리바라본 장승포
지심도를 나오기전 우리가족사진
보름전 생일 이었던 며느리와 크리스마스때 생일인 마눌
통합생일 잔치를 했다
오늘밤은 아들집에서 자고 아침일찍 아들이 새벽출근길에 우리도 같이나와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