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이모저모

금오도 비렁길 3~5 구간

망마산 2012. 5. 2. 09:55

금오도 비렁길 3~5 구간

2012년 4월 30일 월요일

 

직포 - 학동 - 심포 - 장지구간 약 10KM  4시간 소요

이번 3월에 선보인 2차 구간은 총 10km 3개 코스로 걸어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새로이 추가된 3개 코스는 ▲매봉산 전망대로 이어지는 붉은 동백나무터널과 굽이굽이 벼랑을

 끼고 도는 천연 목재길이 정겨운 직포~학동구간(3.5km)

▲ 3.2km의 돌길 옆으로 늘어선 부처손이 이색적인 학동~심포구간

 ▲깎아지른 절벽에 뿌려진 시루떡모양의 납작한 돌들이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 같은

아찔함을 선보이는 심포~장지구간(3.3km) 등이다
시는 이번 2차 구간 개설로 관광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줌으로써 작년보다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간중간 보여지는 어촌마을의 풍경과 발만 내딛으면 은빛비늘

아름다운 인어가 되어버릴 것 같은 매혹적인 바다, 겹겹이 병풍을 치고 부끄러움에 붉어진

동백 등은 금오도 비렁길을 걷다보면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자연이다.”고 밝혔다

  

 

 신기항에서 여천항까지의 도선 시간표

 

 신기항과 여천항을 오가는 배

 여천항에 도착하니 금오도에 근무하고있는 갯가몽돌동생이 차를 이용

이곳 직포 3구간 출발 지점까지 실어다주고가며 기념으로 사진을 박아주고 간다 고마우이 동상

 

뒤돌아본 직포마을 

 

 

 

 2구간의 신선대 바위도 담고

 

 전망대에서 흔적도 남겨본다

 

 

 

 내려다보니 아찔하다

 

 

 저멀리 안도 낭도(소리도)

 

 

 

 

 홀아비꽃대

 

 

 바다가 아래 매같은 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환경이 깨끗한 곳에서만 서식하는 바위손 

 

 매봉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골무꽃

 

 

 

한떨기 동백꽃

학동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산괴불주머니

 

 

 

 

학동을 지나며

 

천남성

 

사다리통전망대

 

 

 

이곳에서 가져온 김밥도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과일도 한조각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다

 

 

 

 

 

 

 

 

 

 

 

 

 

심포마을을 오기전부터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제법 내리기 시작한다

 

 

 

심포항

심포마을

 

심포항 전복양식장

 

 

 

 

보리밭 얼마만에 본것인지 새삼스럽다

 

 

돌담길 담벼락에 기대어 흔적도 남겨보고

 

 

 등대풀꽃

이곳을 지나면서 동생을부터 전화가 왔다 형님 주의보때문에 오후 2시배가 막배란다

모시러 갈테니 빨리 내려오란다 시계를 보니 1시 38분 자 뛰자 뛰어 부랴부랴 장지까지 산악마라톤을 시작한다

 

 장지에 도착하니 시간은 1시 50분

 안도대교

조금 기다리니 동생이 차를 댄다 부랴부랴 여천항으로 달려간다

 티켓팅을 하니 2시배는 없고 3시 배란다

동생에게 고맙다고 말을 전하고 시간이 1시간가량 남는다

 조피볼락 뼈꼬시를 주문하여 쐬주한잔하며 오늘 비렁길을 마무리 한다

 

 여수로 나오는 길목에 자리잡은 군내리의 은적사를 들러본다

 

 

 산딸기꽃

 

 

 

 

 

 

 

 

 

 매발톱

 

 은적사를 떠나며

 

여수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산적과 가오리찜으로 막걸리와 곁들여 오늘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