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鷄龍山] 847m
계룡산[鷄龍山] 847m
2011년 10월 30일 일요일
신원사-연천봉사거리-연천봉-다시회기-관음봉-자연성릉-삼불봉-
갈림길-금잔디고개-용문폭포-갑사-주차장
소요시간 : 5시간
충남 공주시 계룡면, 반포면, 계룡시 두마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산은 주봉인 천황봉에서 쌀개봉, 삼불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흡사 닭벼슬을 한 용의 형상이라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지리산, 경중에 이어 3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계룡산은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을 지닌데다 교통의 요지인 대전 가까이 있어 전국적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계룡산은 조용한 산줄기 곳곳에 암봉, 기암절벽, 울창한 수림과 층암절벽 등 경관이 수려고 아름다운 자태와 더불어 고찰과 충절을 기리는 사당을 지닌 것으로도 이름이 높다 동쪽의 동학사, 서북쪽의 갑사, 서남쪽의 신원사, 동남쪽의 용화사 등 4대 고찰과 아울러 고려말 삼은을 모신 삼은각, 매월당 김시습이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낸 숙모전, 신라 충신 박제상의 제사를 지내는 동학사 등이 그것이다 계룡산은 흔히 봄 동학사, 가을 갑사로 불릴만큼 이 두 절을 잇는 계곡과 능선 등 산세의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갑사계곡 아홉 명소 중 하나인 용문폭포는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는 영험함 때문에 기우제나 산제 등 무속행사의 장소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계룡산 서북쪽 기슭 해묵은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 자리한 갑사는 원년(420년)고승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하고 귀국길에 계룡산을 지나다가 이 곳 배석대에 주춧돌을 놓았다는 설화가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 사적원지인 대숙전, 천불전 등 10여채의 건물들이 있고 부도와 당간지주 월인석보판본 등 문화재가있다 2006년 6월에 다녀갔으니 5년만에 다시찾은 계룡산 마침 신원사코스는 안가본곳이라 더더욱 나를 계룡산으로 향하도록 한다 아침 일찌기 마눌과 항꾸네 베낭을 꾸려 즐겁게 출발한다
오늘 산행 안내지도
신원사 입구
신원사 일주문인 사천왕문
신원사 오층석탑
소림원
대웅전
고왕암 입구의 이정표
연천봉 가는길목에서 천왕봉을 담아본다
벌써 연천봉에는 사람들이 북쩍거린다
연천봉 가는길목의 동운암
연천봉에서 우리부부는 흔적을 남긴다
저 멀리 삼불봉이 우뚝 솟아있다
오르지 못하는 문필봉이다
관음봉 바로 밑에서 식사 완료후 관음봉에 올라 순서를 기다리다가 우리 부부의 흔적을 남긴다
우리가 가야할 자연성릉이다
뒤돌아본 관음봉 오르는길
내려다본 공주시쪽 갑사
삼불봉과 신선봉
삼불봉에서의 흔적
단풍이 못내 아쉬워 그래도 단풍다운곳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신흥암과
그 뒷쪽 가지못하는곳 수정봉
용문폭포라는 곳에서도 흔적
2006년 6월 이곳에서 연천봉 사거리를 돌아 자연성릉을 거쳐 남매탑쪽으로 산행을 하였다
갑사 대웅전
행락객들이 인산 인해다
계룡산 갑사 일주문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은행나무 사이로 자연성릉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