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1187m
무등산 1187m
2010년 1월하고도 10일이면서 일요일
주차장-증심사-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주차장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화순군 이서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187m. 산중에는 장군봉(將軍峰)· 금당산(金堂山) 등 기묘한 형태를 이루는 기암괴석이 많다 성산(聖山)으로 불릴 만큼 산세가 웅장하며 백제 때는 무진악(武珍岳), 신라 때는 무악, 고려 때는 서석산(瑞石山) 등으로 불렸다 산기슭에서 산출되는 수박과 춘설차(春雪茶)가 특히 유명하다 무등산은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홑산이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10년 경인년 첫산행
NIGHT근무를 마치고 나가는날 마침쉬는날이라 무얼할까 고민중 눈덮인 산, 상고대가 피어있는산이 보고싶다
여수에는 눈이 안왔지만 광주에는 많은 눈이 내렸고 또한 다녀온 지인들의 말에의하면 상고대가 장관이라는말에
잠자는것을 미루고 마눌과함께 오랫만에 무등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그 옛날 다녀왔을때는 증심사입구까지 상가로 매우 혼란스럽게 되었던곳이 상가를 아래 주차장쪽으로 내리고
주변에 나무를 심어 깨끗하고 쾌적한 산행초입을 만들어놓아 산행하는이들의 마음은 상쾌하다
무등산 산행안내지도
증심교에 세워져있는 이정표 이곳에서 중머리재쪽으로
무등산증심사 일주문
당산나무
중머리재를 오르며 우측으로 바라본 세인봉
중머리재 이정표에서 마눌과
그리고 나그네가 항꾸네 흔적을 남긴다
때마침 무등산을 찾은 정동영의원을 만나 기념으로 흔적을 남긴다
중머리재를 알리는 표지석에서
우리 내외는 또다시 흔적을 남기고 장불재로 향한다
장불재를 오르며 내려다본 중머리재 인산인해다
중머리재 약수터
이곳부터 장관이 시작된다
상고대가 장관이다
장부래 표지석에서
입석대쪽을 올려다보며
안양산쪽의 낙타봉
서석대를 오르며 저멀리 안양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중머리재에서
2010년 첫산행지인 광주 무등산
산을 오르던중 주변 사람들(광주사람들)왈
내가 광주에 오래 살았지만 이렇게 장관인 상고대는 드물었다고 하신다
내가봐도 호남지역에서의 산행중 이렇게 아름다운 상고대를 쉽사리 보질못했다
상고대라는것은 한라산 태백산 소백산 지리산 덕유산등에서도 많이 보아왔지만...
정말 잘왔다 싶다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다
여수에서 Mang Ma M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