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팔공산 [八公山] 1,192.9m

망마산 2009. 3. 15. 14:23

팔공산 [八山] 1,192.9m

 

2009년 3월 14일

 

갓바위 지구-관봉(갓바위)-신령재-염불봉-동봉-동화사-시설지구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옛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손꼽혀 왔다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대구광역시의 북동쪽을 장벽처럼 둘러싸고 있는 팔공산(八空山·1192.9m)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5개 군에 걸쳐있으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바위절벽을 이룬 능선

그리고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수림 등 명산이 갖춰야 할 덕목을 고루 지녔다

최정상인 비로봉(일명 제왕봉)에서 남동쪽으로 동봉(일명 미타봉)을 거쳐

 염불봉 - 인봉 - 노적봉 - 관봉(갓바위·850m) 연봉을 뻗고,

서로는 서봉(일명 삼성봉)에서 한티재와 가산(901.6m)을 거쳐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내려앉기까지 30㎞가 넘는 길이로 활개를 펼치는 사이 변화무쌍한 산세를 보여준다
남사면이 급격히 치솟아 기운찬 형상을 하고 있는 반면

북사면은 군위군을 감싸안는 듯 부드러운 산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한티재를 경계로 동쪽을 팔공산 서쪽을 가산이라 나누어 부르고 있다

경상북도가 80년 팔공산과 가산 일원을 한데 묶어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또한 팔공산 동단에 위치한 갓바위부처(보물 제431호)는 높이 5.6m로

 신라 선덕여왕 때 의현대사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조성했다고 전한다

갓바위 직등로 : 팔공산 동단에 위치한 갓바위부처(보물 제431호)는 높이 5.6m로, 신라 선덕여왕 때 의현대사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조성했다고 전한다

 

 산행 안내지도

 

 

 보은사입구와

 보은사

 

 

 

 

 

 갓바위를 오르는 길목에서

 갓바위를 다녀와서 이곳을 지나 동봉으로 향하는 이정표

 갓바위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보살님들 처사님들

 

 

 갓바위에서 단체사진

 

 

 

 

 

 왼쪽 갓바위와 석좌여래좌상

 

 갓바위를 나오면서 은하수가 흔적을 남긴다

 

 

 

 약사암

 

 

 

 왼쪽 약사암과 오른쪽 갓바위지구

 

 

 노적봉

 

 

 

 

 

 

 

 팔공산 컨트리클럽

 저멀리 뾰쪽솟은 동봉과 비로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지나온 능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민생고를 해결하기로 한다

 

 

 

 

 

동봉과 비로봉을 배경으로 

 은하수님

 야크님

 삼정이앤지님

 마징가님

 해피맨님

 팥빙수님

 그리고 나그네가 흔적을 남기고 갈길을 재촉한다

 

 

 

 

 

 

 산아래 동화사를 줌으로 담아본다

 

 비로봉위의 군사시설

 

 

 

 

동봉 정상석 

 

 

 

 동봉 정상석 뒷면

 

 

 

 함께한 님들과 마지막 흔적을 남기고 서둘러 동화사로 하산한다 

 

 

 

 

 애고대고 주꺼따

동화사에 대한 내역 

 

 

 

 

 

 

 

 

 

 

 

 

 지나온 능선을 줌으로 당겨본다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며 마눌과 함께 동화사 입구 일주문에서 흔적을 남긴다 

 

천지인들과 오랫만에 함께한 정기산행

그러나 기다림이 길면 그만큼 즐거움이 컷을까?

많지않은 숫자(아이들 포함 26명)였지만 모처럼 함께 해서 그런지 너무나 행복했던

산행이었지않나 싶다 함께했던 님들과의 즐거운 추억거리 한 페이지를 남기고 돌아온 산행

3년여전에 수태골에서 시작하여 갓바위로 하산했던 추억이 새삼스럽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담 산행때 다시뵙기를 소망합니다

 

여수에서 Mang Ma M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