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육십령 - 할미봉 - 서봉 - 남덕유산 - 월성재 - 황점

망마산 2008. 9. 11. 13:33

육십령 - 할미봉 - 서봉 - 남덕유산 - 월성재 - 황점

2008년 9월 10일 수요일  14.3KM  5시간 20분 소요

남덕유산(1508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남덕유산 산행 안내도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과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을 잇는 고개

높이 734m. 육십현(六十峴)·육복치(六卜峙)라고도 한다.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며 도적떼가 많아 옛날에는 이 고개를 넘으려면 60명이 모여야 한다고 해 육십령이라 했다. 소백산맥이 동쪽의 남강 상류와 서쪽의 금강 상류인 장계천의 침식작용에 의해 낮아진 부분으로, 남덕유산(1,507m)과 백운산(1,279m)의 안부에 해당한다. 소백산맥이 활처럼 둘러싸고 있어 다른 지방과의 교통이 매우 불편했던 영남지방의 주요교통로로, 조령(643m)·죽령(689m)·팔량치(513m) 등과 함께 영남지방의 4대령으로 꼽아왔다. 특히 육십령은 영남지방과 호남지방을 연결하는 주요교통로였으며, 현재는 전주-대구를 잇는 국도가 지난다. 삼국시대부터 이용되었던 고개였으며, 당시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였다. 함양사근산성(사적 제152호)·황석산성(사적 제322호) 등 삼국시대의 성곽들이 남아 있다.

 육십령에 설치되어있는 안내판

 백두대간 해설판

 할미봉을 향하는 산행 초입

 산을 오르며 누렇게 변해가는 산밑의 벌판을 담는다

 오르막 길에서 할미봉을 줌으로 담아본다

 할미봉을 오르며 뒤돌아본 깃대봉 우측으로 전북  장안산 좌측이 경남 백운산

할미봉 주위의 기암괴석

 바위 뒤로보이는 월봉산과 왼쪽 칼바위 그 뒤로 금원산자락이 보인다

 할미봉에서 올려다본 왼쪽 서봉과 오른쪽 남덕유산

 저멀리 우뚝솟은 황석산

 할미봉에서 남덕유를 배경으로 바이칼과

 나그네가 흔적을 남긴다

 이제는 월봉산을 뒷배경으로

어수리

 이정표

 대포바위에 대한 설명판

 남덕유산 자락에 자리잡은 덕유교육원을 줌으로 당겨본다

 취꽃

뒤돌아본 할미봉과 기암괴석 

 꿩의 다리

 쑥부쟁이

 

 산고들빼기

 구절초

 

 엉겅퀴

덕유교육원으로 하산지점인 삼거리 이정표 

 며느리밥풀

 미역취

 서봉을 오르며 뒤돌아본 할미봉

남덕유산 

 서봉

서봉을 배경으로 바이칼과 

나그네가 흔적을 남긴다 

저멀리 좌측의 금원산과 기백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바위떡취 

흰진범꽃 

정영엉겅퀴꽃 

서봉정상부위 

 

산오이풀 

꿀풀 

산부추꽃 

 

쑥부쟁이 무리 

서봉아래쪽의 바위 

 수리취꽃

물봉선 

 

원추리꽃 씨앗 

 서봉 바로밑의 이정표

 

 

 드디어 서봉 정상이다

 바이칼과

 나그네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일행을 담고

 그리고 나그네가 합류하고

 에어퍼트님과 바이칼 그리고 나그네가 흔적을 남기고 남덕유로 향한다

삿갓봉과 그뒤로 무룡산이다 

저멀리 향적봉도 줌으로 당겨본다 

 

 투구꽃

너무도 아름다운 용담도 담아본다 

 

 

남덕유 바로밑의 이정표 

 

 

 남덕유산 정상석

그 정상석에서 일행들과 

 그리고 나그네

함께했던 일행들도 담아본다 

 남덕유에서 바라본 서봉

 남덕유에서 내려다본 삿갓봉과 무룡산

 바이칼과 나그네

 남덕유정상에 있는 이정표에서 마지막 흔적을 남기고 월성재로 향한다

 

 

 마주송이풀꽃

 개망초

 모싯대

월성재의 이정표

 

 월성재에서 흔적을 남기고 삿갓봉을 다녀오고싶었지만 일행들은 가지말자한다 아쉬움의 발길을 돌린다 

 

 

 하산길에 만난 구름다리

 ?

노랑현호색 

보기드문 흰 물봉선 

 

고마리꽃 

 당귀꽃

 

 시원스레 알탕을 마치고 오늘 산행 날머리에서 마지막 산행 흔적을 남긴다

황점마을에 있는 이정표 

 황점마을에서 삿갓봉을 곧바로 오르는 길목의 이정표

 저멀리 뾰쪽하게 솟아있는 삿갓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남덕유산을 오르는 길목을 여러갈래이다

이곳 황점에서 월성재로 곧바로 오르거나 삿갓재로 올라 삿갓봉을 거쳐가거나

영각사를 경유하는 최단코스로 오르기도 한다

그런데 육십령에서의 산행은 그리 쉽지많은 않고 이곳의 코스를 가보질 않았기에 모처럼 

좋은 기회가 찾아와 열일을 재쳐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여수에서 Mang Ma M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