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두륜산

망마산 2007. 10. 11. 08:53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두륜산

일 시 : 2007년 10월 10일 수요일

어디를 : 한반도 남쪽끝자락 해남 두륜산 해발 703M

누구랑 : 여순 명산산악회와 장작

어디어디를 : 오소재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두륜봉 -  만일재 - 구름다리 - 띠발재 -

                도솔봉 - 연화봉 ㅡ혈망봉 - 대흥사주차장

소요시간 : 5시간 30분 

 

전남 해남에 자리잡은 두륜산(703m)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높이 703m의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룬, 식물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억새가 무성하며,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한 이 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서산대사와도 관련이 있는 유서깊은 곳으로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이 산의 자랑거리이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지고, 산자수려한 수목이 울창한 터널을 이루고 있다. 이 산은 8개의 특징적인 봉우리들을 가지고 있는데, 주봉인 가련봉(703m), 능허대(노승봉. 685m), 두륜봉(673m), 고계봉(638m), 도솔봉(672m), 혈망봉(379m), 향로봉(469m), 연화봉(병목안봉. 613m)이 그것이다. 이 8개 봉이 원형을 이루고 섰다.

 

모처럼 명산 산악회와 쉬는날이 맞아 오랫만에 두륜산을 찾아보기로 한다 장작은 처음 가본다는 두륜산 즐거운 마음으로 해남 두륜산을 향해 명산산악회 전용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한다 

 두륜산 산행 지도

오소재에서 올려다본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오소재의 약수터 물이 좋은가 보다 많은 이들이 물을 담아 가신다 

이곳이 오늘 산행초입인 오소재 두륜산 들머리 

 물봉선 : 봉선화과에 속하는 1년생초 줄기는 곧추서며 60㎝까지 자란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나는데, 잎끝과 잎밑이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홍자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은 3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의 뒤에는 꼬리처럼 생긴 거가 있고 이 속에 꿀샘이 들어 있다. 수술은 5개이나 꽃밥은 서로 붙어 있고, 암술은 꽃밥 밑에 숨어 있다가 꽃밥이 떨어지면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 다 익으면 5조각으로 나뉘면서 그 속에 들어 있던 씨들이 멀리 퍼진다. 보통 산골짜기 냇가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물봉선과 비슷하나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랑물봉선화도 산골짜기 냇가에서 많이 자란다

오심재를 오르며 돌탑에서 한컷 담아본다  

 오심재의 이정표

그 이정표앞에서 장작과 흔적을 남겨본다

오심재에 세워놓은 두륜산 안내도  

 구절초 :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두륜산 구절초꽃은 유달리 크다 꽃은 하얀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며 9~10월에 지름이 8㎝에 달하는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줄기 끝에 하나씩 달린다. 식물 전체에서 좋은 향기가 나서 뜰에 심어도 좋으며 해가 잘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꽃이 달린 식물 전체를 캐서 그늘에서 말린 구절초는 한방과 민간에서 부인냉증·위장병·치풍 등을 치료하는 데 쓰고 있다

 며느리 밥풀속 : 현삼과에 속하는 약 35종의 반기생성 풀로 이루어졌다 아들 장가 보내고 며느리 한테 아들을 뺏겻다고 생각한 시어머니가 며느리 잘못을 꼬투리 잡을것만 찾던 시에미가 시아버지 재삿날 뫼밥이 잘 지어졌나 보려고 밥 2알을 입에 넣는 순간 요년 좀 보게나 어른이 잡수지도 안았는데 버릇없다며 사정없이 며느리를 때려 며느리가 밥 2 알을 머금고 죽었대요. 돈벌이 갔다온 남편이 양지바른 곳에 아내를 묻었는디 이듬해 묘에서 이 아름다운 꽃이 피었대요.꽃이 입안에 하얀 밥풀처럼 2개 보인다 하여 ~~~~~

 헬기장에서 올려다본 노승봉

 헬기장의 이정표

 쑥부쟁이 :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까지 자라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뻗는다. 잎은 어긋나는데 기부는 밋밋하나 중간 이상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7~10월경 줄기끝의 두상꽃차례에, 설상화는 자주색 는 노란색으로 무리져 핀다. 열매에는 길이가 0.5㎜ 정도 되는 갓털이 달려 바람에 날린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식물 전체를 건조시켜 해열제나

이뇨제로 쓴다.

산고들빼기 :  줄기에서 많은 보라색의 가지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기도 하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밑이 2갈래로 갈라져 가지를 감싼다. 잎가장자리에는 매우 큰 톱니들이 불규칙하게 나 있다. 노란색 꽃은 가을에 가지 끝에 달리는 두상꽃차례로 피며 이 꽃차례는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린다. 어린잎과 뿌리를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맛이 매우 쓰다. 같은 속의 식물인 뽀리뱅이고들빼기 까치고들빼기등도 나물로 먹는다. 뽀리뱅이는 뿌리에서 나오는 잎이 로제트를 이루며, 이고들빼기는 줄기에 달리는 잎이 갈라지지 않으나 까치고들빼기는 잎이 완전히 갈라져 잔잎처럼 보인다.

 미역취 : 키는 50㎝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꽃이 필 때쯤 말라 없어진다.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난형이며,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져 없어진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이 7~8월에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두상꽃차례는 1송이의 꽃처럼 보이는데, 이러한 꽃차례들이 다시 이삭꽃차례처럼 모여 있다. 열매는 수과로 익으며 갓털이 달려 있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고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한방에서 식물 전체를 말려 건위제·강장제·이뇨제로 쓴다. 미역취와 비슷한 식물로 울릉도에만 자라는 울릉미역취와 미국미역취가 있다. 울릉미역취는 두상꽃차례가 빽빽하게 모여 있으며, 미국미역취는 키가 1m가 넘고 줄기에서 꽃이 달리는 가지가 많이 나온다.

 노승봉을 오르며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는 고개봉(솔개바위)을 담아본다

노승봉을 오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용담을 발견하여 담아본다

용담 : 잎은 마주나지만 잎자루가 없고 2개의 잎 기부가 만나 서로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종처럼 생긴 꽃은 8~10월 무렵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몇 송이씩 모여 푸른빛이 도는 자색으로 핀다.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5갈래로 조금 갈라지고 갈라진 사이에 조그만 돌기가 있다. 수술은 5개로 꽃통에 붙어 있다.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뿌리를 가을철 그늘에 말린 용담은 한방에서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에 사용하며, 건위제·이뇨제로 쓰기도 한다. 용의 쓸개처럼 맛이 쓰다고 하여 용담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의 첫번째 바위줄타기 장작은 폼을 잡고 바로뒤는 우리의

영원한 젊은 형아이신 황영감님(76세)

 노승봉을 올라 우리가 올라왔던 곳을 담아본다 두륜산

상행중 이러한 곳들을 자주본다

노승봉에서 줌으로 당겨본 대흥사  

능허대(노승봉. 685m) 에서 장작과 

 나그네는 번갈아가며 흔적을 남겨본다

 

노승봉에서 가련봉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가련봉

노승봉과 가련봉사이의 이정표와 

그 이정표앞에서의 나그네 

가련봉(703m)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두륜산 최고봉이다

 가련봉에서 뒤돌아본 노승봉

연분홍색 구절초 

 가련봉을 내려와 가련봉을 안전하게 내려올수있게끔

만들어놓은 나무계단을 담아본다

엉겅퀴와 벌레들 : 줄기에 흰 털을 가지며 키는 1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는데 잎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지고 끝에 뾰족한 가시들이 있다. 자주색의 꽃은 6~8월경 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차례에는 설상화가 없고 모두 통상화만 있다. 열매는 수과로 갓털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대계는 한방에서 이뇨제·지혈제로 사용하거나 신경통 치료에 쓴다

만일재로 내려오던중 억새밭에서 나그네와 

장작이 한폼 잡아본다 

만일재의 억새밭 

 가련봉쪽의 억새와

두륜봉쪽의 억새를 각각 담아본다

만일재의 이정표와 

그 이정표앞에서의 나그네와 

 장작이 흔적을 남기고 두륜봉으로 향한다 

 뒤돌아본 가련봉쪽 

구름다리를 배경삼아 장작과 

 나그네가 흔적을 남긴다

 구름다리

 두륜봉에서 내려다본 위봉

두륜봉(673m) 정상석

 두륜봉 정상석에서 가련봉을 배경삼아 흔적을 남겨본다

이번에는 다른 포즈로 

두륜봉에서 바라본 완도 상황봉 

가련봉 

 두륜봉 정상석에서 가련봉을 뒷배경으로 장작과 

나그네가 흔적을 남긴다 

 두륜산(대둔산) 도솔봉과 송신탑   

 위에서 내려다본 구름다리 

구름다리위에서 장작과 

 나그네

 구름다리 부근의 이정표

 도솔봉으로 가던중 두륜봉과 가련봉을 담아본다 

해남들판의 풍요로운 벌판 

저멀리 완도와 해남을 잇는 다리가 보인다 

 이곳은 위봉에서 올라오다 만나는 삼거리

 산부추꽃과 나비들

모싯대 :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숲속의 조금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살이 두툼하며, 줄기는 곧게 서서 40~100㎝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끝은 뾰족한 난형이며 잎자루가 길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나 있다. 꽃은 통꽃으로, 종 모양이며 엷은 보라색을 띠는데 8~9월에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아래를 향해 핀다. 이 통꽃은 꽃부리 끝만 5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나물로 먹으며, 가을에 뿌리를 캐서 굽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한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 해독·종기치료·거담 등에 쓰고 있다

 층층이꽃 :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네모난 줄기에 짧은 털이 있으며, 키는 50㎝ 정도 자란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분홍색의 꽃은 6~9월경 줄기 끝과 가지 끝의 마디마다 돌려나는데 층을 이루기 때문에 층층이꽃이라고 한다. 통꽃이지만 꽃부리가 4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삶아 나물로 먹으며, 줄기와 잎을 6월경 캐서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옴의 치료에 쓰기도 한다.

도솔봉으로 가는 길목에서 담아본 도솔봉 

 완도 상황봉

 바위채송화

 또 다른 멋진 용담

 

도솔봉으로 가던중 노승봉과 가련봉 두륜봉을 담아본다 

 요상한 바위를 줌으로 담아본다 

 드뎌 도솔봉(672m)  정상 두륜봉에서 이곳까지의 산죽밭은

정말 다시 가고싶지않은 등산로로 기억이 될것이다

등산복 자체가 덩쿨에 할퀴고 할켜 엉망이 되어버렸다

자 이제 장작 흔적을 남겨봐야겠지 찰칵

 물론 나그네도

 도솔봉쪽의 MBC방송국 송수신탑기지

 두륜산 내부의 작은 암자를 줌으로 힘차게 당겨본다 

 연화봉으로 가면서 억새사이로 두륜봉 가련봉을 담아본다

 억새밭에서 다시한번 장작과

나그네가 흔적을 남기고  

도솔봉쪽의 억새밭을 담아본다 

 산속에서 사라져가는 야생초 천남성을 발견

산지의 습한 그늘에서 자라며 뿌리는 납작한 구슬줄기이고 그 위에 얇은 인편(鱗片)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는 녹색으로 때로 자주색 반점이 나타나며, 키가 15~30㎝이고 1개의 잎이 달린다. 잎자루는 2개로 갈라지는데 잎 겨드랑이에 11개의 잔잎이 달린다. 피침형의 잔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5~7월경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육수(肉穗)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차례의 끝은 뭉뚝하다. 포(苞)는 통부(筒部)의 길이가 80㎝ 정도로 녹색이고 윗부분은 모자처럼 앞으로 꼬부라져 통부가 비를 맞지 않게 하고 있다. 열매는 적색으로 익는다.
한국에는 같은 종(種)으로 포가 자줏빛인 남산천남성 잔잎에 톱니가 없고 포가 녹색인 둥근잎천남성이 있다. 같은 속(屬)에 잎이 2개이고 줄기에 갈색반점이 있는 점박이천남성  잔잎 3장이 모여나는 큰천남성 손바닥 모양의 잔잎 5장이 모여나는 넓은잎천남성 그밖에 이들과는 달리 육수꽃차례의 끝이 채찍처럼 길어져 포 밖으로 나오는 섬천남성 두루미천남성 무늬천남성등이 있다. 모든 종의 구슬줄기는 거담·구토·진경·풍습·상한·파상풍·종창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억새사이로 고개봉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을 담아본다 

연화봉을 오르다 만난 붉은 단풍을 한컷해본다 

 연화봉(병목안봉. 613m)  정상에서 장작과

나그네가 흔적을 남기고 하산한다 

혈망봉(379m)에서 뒤돌아본 우측 연화봉과 좌측 솔개봉

 혈망봉에서 내려다본 대흥사

일엽초 :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자라고,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잎이 나오는데, 잎은 길이가 10~30㎝, 너비가 0.5~1㎝ 정도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끝은 뾰족하다. 약간 타원형인 포자낭은 잎 뒷면에 2줄로 나란히 달리며, 포막(苞膜)은 없다. 남쪽 지방의 축축하고 그늘진 바위나 오래된 나무 표면에 붙어 자란다. 식물전체를 말려 한방에서 이뇨제나 지혈제로 쓰며 임질 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식물 전체가 1장의 잎으로 이루어진 고사리 무리를 흔히 일엽초 또는 일엽이라 한다. 일엽초속의 산일엽초  다시마일엽초  애기일엽초 고사리잎 전체에 황갈색 털이 밀생하는 우단일엽 제주도의 그늘진 바위 틈에서 자라는 밤일엽  잎의 길이가 50㎝에 달하지만 너비는 1㎝도 안 되는 일엽아재비  한라산 계곡의 바위나 큰 나무 표면에 자라는 버들일엽속의 숟갈일엽  버들일엽 주걱일엽등을 모두 일엽초라 일컫기도 한다.

 대둔산 왕벗나무 자생지 설명서 

시인 심호 이동주 선생의 시비 

 이동주 선생의 약력

산책로를 걷다가 만난 출렁다리 위에서 장작과 

 나그네는 흔적을 남기고 산행시 흘린 땀과 피로를 한번에

날려버리기위해 우린 알탕장소로 향한다

 대흥사 쪽에서 담은 일주문

주차장쪽에서 담은 일주문

 일주문을 배경으로 나그네와

 장작은 흔적을 남기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우리의 최종목적지인 주차장 근처에서 장작과 

나그네는 마지막 사진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랫만에 찾아온 해남 두륜산 작년 2월달에 찾았을때 해남지방에 최고의 눈이 내렸다는 기상청 발표처럼 산행도 제대로 못하고 떠나왔기에 너무 아쉬웠지만 오늘 드뎌 두륜산 종주를 하고나니 가슴이 뿌뜻하다 함께한 장작과의 산행동안 등산복이 엉망이 될정도의 힘들었던 산죽길

(두륜봉에서 도솔봉 사이)구간은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것이다

 

여수에서 Mang Ma M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