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년 8월 28일 월요일 맑은 날씨
어디를 : 조계산(해발 884m) 접치재 원점회기 산행
누구랑 : 직장 후배 영래와 ( 8월22일 지리산 종주산행을 같이한 후배)
어디 어디로 : 접치재 - 장밭골 몬당 - 장밭골삼거리 - 연산봉사거리 - 연산봉 - 송광사골목재
- 아래보리밥집(점심) - 선암사 큰골목재 - 선암사 작은골목재 - 배바위
- 장군봉 - 장밭골몬당 - 접치재
소요시간 : 출발 10:00 ~~~ 도착 15:00 점심식사 포함 5시간 소요
총 거리 : 약 12km정도
힘찬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어제 지인들과의 과음을 하였지만 일찍 잔탓인지 아침일찍 눈이 떠진다
08:00경 마눌에게 조계산을 가자하니 오늘은 안간다한다
영래에게 전화를 한다 " 뭐하니 그냥있어요 그럼가자 갑시다" 시원스레 답이 나온다
09:00 부영2단지 앞에서 만나기로하고 급히 베낭을 꾸린다
접시재 초입
어제비가 많이 왔나보다 조그만 바구들이 흘러내릴정도의 골이 깊게 파여있다.
접시재 초입에서 한컷.
습도가 상당히 높다
그리고 어제 음주를 한탓인지 힘도들지만 육수도 많이 흘러내린다 잠시쉬며 물을 마신다.
힘들면 쉬었다가라고 의자처럼 나무가지가 되었다.
이곳은 장밭골 몬당이다 장군봉에서 오늘 능선길이 마주치는 삼거리다.
장밭골 몬당 설명서를 배경으로 한컷
이때 갑자기 전화기가 진동한다 받아보니 우메조은거님이시다
"어딩가 아여기요 접치재에서 올라온길과 주능선이 마주치는곳입니다 거기는 어디요 여기는
비로암쪽으로 올라가고있네 그래요 그럼 우린 한바퀴돌테니까 이따 보리밥집에서 만나기로합시다
그럼 그러세"하고 전화를 끊는다.
장밭골 삼거리의 이정표 엤날 이곳에서 보리밥집으로 내려간적이 있다.
이정표 앞에서 한컷.
연산봉 사거리의 설명서.
연산봉 사거리 이정표앞에서 한컷.
연산봉 표지석 조계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곳이다.
연산봉에대한 설명서.
표지석과 저멀리 장군봉을 뒷배경으로 한컷.
연산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연산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정상 그리고 중간오른쪽부위 희끄므레한 바위가 배바위다.
연산봉에서 하산중 한컷.
산행중 찍은 썩은 나무에 기생하는 버섯.
굴목재를 알리는 비석.
굴목재 이정표앞에서 한컷.
마침 산행하는 이가 있기에 우리 둘의 사진을 한컷 부탁한다.
보리밥집으로 내려오던중 산동무인 다람쥐가 우릴 반긴다.
이곳은 배도사 대피소라는 움막이다.
조계산에 오면 이집만 우린 고집한다
주인장의 마음씨가 넉넉하다 마침 주인장은 서울로 볼일을 보러갔다나 오랫만에 왔는데 아쉽다.
밥상을 받아놓고 도우미 아주머니께 한컷 부탁한다
언제나 오면 반드시 막걸리 한사발이상 마시고 갔는데 오늘은 술과는 거리를 멀리했다.
맛난 점심을 먹고 선암사 굴목재로 오르던중 지경터라 알리는 이정표가 서있다.
가부좌 나무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가부좌 나무 MBC TV에도 출연을 했다나...
선암사 굴목재 이정표앞에서 한컷
선암사 굴목재 이정표 우린 이곳에서 정상으로 향한다.
선암사 작은 굴목재를 가니 산행하시는 부부가 계시기에 사진 한컷을 부탁한다.
배바위 전설 안내판
평소 이곳을 그냥 스쳐 지나갔었는데 오늘은 배바위를 올라가기로 한다.
배바위에서 내려다본 선암사와 선암사입구 주차장.
배바위 위에서 한컷해본다.
장군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장군봉 정상 표지석.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한컷한다.
접치재에서 접치재로 원점회기하는 조계산의 산행은 정말이지 다녀온이만 느낄수있는
아기자기한 산행이라 힘들지도 않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이번산행중 아쉬웠던점은 산행 마지막의 행사인 알탕을 못하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해야만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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