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1,165m)
2012년 5월 21일 월요일
용산주차장-운지사-바래봉-바래봉삼거리-팔랑치-부운치-세동체-학생교육원-수철마을
바래봉이란 본래 발산(鉢山)이라 하였으며 바래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란 뜻으로 봉우리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데서 유래(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하는데
삿갓봉은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과 같은데서 유래)되었으며
바래봉은 지리산 줄기가 이어져 고리봉(1,304m) 세걸산(1,198m) 바래봉(1,165m)등이
산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운봉의 10경중 바래봉 달빛아래 들리는 경쇠소리가 있듯이
바래봉(발산)에는 산제당과 절이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전래되고 있습니다
바래봉은 고산으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1971년 한국시범 면양목장을 설치 운영하면서
689ha (2,067천평)의 규모에 면양을 방목하자 초식동물인 면양이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버리고 자연적으로 철쭉만 남아 군락이 형성되었고 현재에 이릅니다
개화시기
해발 500m ⇒ 4. 25 ~ 5. 5 해발 700m ⇒ 5. 1 ~ 5. 10 해발 900m ⇒ 5. 5 ~ 5. 15 해발 정상 ⇒ 5. 10 ~ 5. 20
황전휴게소
황전휴게소에 세워진 철탑
이곳에서는 지리능선을 볼수있는 조망 좋은 곳인데 섬진강영향으로
운무가 가득하여 아무것도 볼수가 없어 무척 아쉬웠다
주차장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하며 해당화를 담는다
이곳에서 운지사쪽으로 오른다
운지사
창포꽃이 홀로이 애처롭다
잠시휴식을 취하며 백두대간 4구간인 수정봉과
고남산을 담아본다
운봉읍내
병꽃
바래봉삼거리 이정표에서 흔적
반야봉을 줌으로
천왕봉도 줌으로 당겨본다
만복대와 고리봉 세걸산
지리능선
바래봉정상에서 흔적
지리능선을 뒷배경으로
바래봉약수터에서 흔적
가문비나무 어린싹
지나온 바래봉
팔랑치에서
철쭉이 서서히 지고 있다
처음에는 이곳까지만 구경하고 가기로 했는데 세동치에서 청소년 수련원까지 가기로 한다
뒤돌아본 철쭉능선
세동치 이정표에서 흔적을 남기고 하산한다
산행 마무리
진달래 홀씨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후 옷을 갈아입고 다시 흔적
수철마을의 수호목인 팽나무앞에서
이곳에서 콜택시를 부른다 운봉 주차장까지 만원이라고 한다
잡종 양귀비꽃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바래봉 능선
금년에는 꽃구경한번 제대로 하지못하고 지나가는구나 했는데 마침 뜻을같이한 직원이 있어
오늘 행복한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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